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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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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 친환경 ‘HP 디자인젯 L65500 프린터’ 발표

한국HP(대표 최준근)은 지난 달 25일 HP라텍스(Latex)잉크를 장착, 친환경성을 강조한‘HP 디자인젯 L65500 프린터’ 신제품 발표회를 동사 사옥 20층 세미나실에서 가졌다.
한국HP 이미징 프린팅 그룹장 조태원 부사장, 한국HP 이미징 프린팅 그룹 GBS 김병수 부장을 비롯한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출시된 L65500 프린터의 마케팅활동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조태원 부사장은 “HP는 고객만족과 사업성공을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대형 포맷 디지털 출력 기술과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세계 옥외광고 시장을 이끄는 주요 지역으로 지난 2007 년부터 오는 2010 년까지 성장률은 10.18%에 이르고 시장규모는 298.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최근 출시한 HP 디자인젯 L65500 프린터가 이 시장을 이끄는 견인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국 HP 이미징 프린팅 그룹 GBS 김병수 부장은 “HP는 급변하는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보다 발 빠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라텍스 잉크를 장착한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면서 “이를 계기로 HP는 고객들의 수익증대와 사업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첨단 제품과 솔루션 제공을 통해 대형 실사출력 시장에서 HP의 선도적인 지위를 보다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포부를 밝혔다.
이어 HP 사이텍스 아시아태평양지역 및 HP LF 싱가폴사업부문 카테고리 매니저인 고즈와미 펀카즈는 주제강연에서 “21세기에 접어들면서 거의 모든 분야에서 친환경성이 강조되고 있고 디지털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대형 실사출력(LFP) 시장에 있어서도 이러한 점이 강조되고 있다”며 “설비나 장비의 품질이 거의 동등하다고 전제했을 때 중요한 관건은 속도와 운영비“라면서 ”L65500은 속도와 운영비면에서 효율성을 높인 장비로서 이 두가지 점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1부 행사 후 참석자들은 한국 HP사옥 1층 로비에서 열린 L65500 프린터의 시연행사에도 참여, 한국 HP관계자로부터 L65500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특히 시연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UV 프린터인 HP 사이렉스 FB 950모델도 1대 설치, 가동되었는 데 FB 950의 경우 솔벤트 냄새가 조금 나는 반면, L65500은 솔벤트 냄새가 나지않았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행사장 우측편에 L65500으로 출력한 출력 견본품들을 전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HP 라텍스 잉크를 탑재한 HP 디자인젯 L65500 프린터는 날씨 환경에 강한 내구성 있는 옥내, 외용 출력물을 최대 너비 2.64m(104인치) 크기까지 생산할 수 있으며 최대 1200dpi x 600dpi의 고해상도 출력 이미지를 구현한다.
HP 정품 용지에 디자인젯 L65500과 라텍스 잉크를 사용해 출력한 옥외용 간편 출력물은 별도 라미네이팅 처리 없이 최대 3년간 출력품질 유지가 가능하며 라미네이팅 처리시 최대 5년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L65500 프린터는 총 31,680개의 노즐이 탑재된 108mm(4.25인치) 크기의 프린트 헤드를 갖추고 있어서 최대 24KHz의 주파수 지원이 가능하고 8.5인치의 프린트 면적(swath)을 구현한다.
이 장비의 출력속도는 옥외용 출력물의 경우 시간당 최대 70평방미터, 실내용 출력물은 시간당 최대 35평방미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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