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로 회원 공식 등록…상호 정보 교류·지원 받아
12월 인도 ‘FESPA WORLD EXPO 2007’참관 예정

박동립 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 회장은 지난달 14~15일까지 FESPA의 공식 초청으로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된 2007년 FESPA 연차 총회에 참석했다.
총회에 참석한 박 회장은 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 제반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FESPA와의 유대 강화는 물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스크린인쇄와 디지털인쇄에 관한 정보 교환과 상호 협력을 FESPA와 함께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가 인도, 태국, 호주, 중국, 일본에 이어 6번째로 FESPA의 회원이 되는 것을 만장일치로 승인하고 공식적인 FESPA의 가족으로 향후 지원과 교류를 다각화 할 것을 다짐했다.
유럽 전역의 스크린인쇄와 디지털인쇄를 주도하는 FESPA는 2005년부터 그 활동 영역을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확대하고자 올해도 인도에서 제2차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태국의 방콕에서 11월에 FESPA 전시회가 개최되는 등 아시아 각국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는 향후 국제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기 위해 12월 7~9일까지 3일간 인도의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FESPA 전시회인 FESPA WORLD EXPO 2007에 참관단을 구성하여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