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리는 미국에서 개최된 Print 05 전시회에 참가해 7일간 수많은 참관객을 끌어 들였다.
“우리가 만든 모든 인쇄기는 여러분의 사업을 번창시킵니다”라는 주제를 내건 고모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양면인쇄 옵션들로 매일 17회에 걸친 시연회를 실시했다.
동사는 소형 Spica 29P 기종으로부터 북아메리카 데뷔를 위해 제작된 System 38S 국전 윤전기까지 전 기종에 걸쳐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고모리의 신속한 작업준비 시간과 고모리 K-Station을 통해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된 JDF 인터페이스, 소프트 교정장치와 같은 신기술, VOC(휘발성 유기화합물)를 배제한 잉크, 전시장에서 추가되는 공정을 수용하는 인쇄판 등에 대해 큰 만족을 표시했다.
Print 05는 새 천년 들어 미국 내에서 가장 성공적인 인쇄전시회였다는 것이 전시자와 참관객들의 중론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 개막 전날 밤 고모리 아메리카 현지법인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스테판 카터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30%의 사업성장을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고 언급했는데, 현재 고모리 아메리카는 전 세계 고모리 판매량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카터 대표는 “인쇄기 시장의 국전사이즈(40인치) 부문은 고모리의 점유율이 높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매출액 중 리쓰론 양면 전용기와 LS 기종이 국전사이즈 기종의 1/3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