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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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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인쇄되는 제품들만큼 인쇄 후가공에 필요한 사항들도 계속 진화하고 있다.


프랑스 도몽에 위치한 듀플리-프린트(Dupli print)는 최근 뮬러마니티의 최신 디지털 인라인 제책 시스템인 시그마라인(시그마폴더, 시그마콜래터, 판테라 무선제책기, 에스프리삼방기, 우노 자동 적재기, 필름 포장기로 구성)과 HP T350을 통해 완벽한 후가공 생산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듀플리-프린트는 소량인쇄 및 무선제책이 손쉬워졌으며 최소의 인원으로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해졌다. 시그마라인은 잉크젯 윤전 디지털 인쇄기와 인라인으로 연결되어 인쇄물을 인라인으로 접지에서 재단과 정합, 무선제책까지 획기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또한 PDF 파일에서부터 완성된 책까지 단 한번의 작동으로 완전히 자동화된 생산이 가능하다.


이 회사의 프레드릭 파비 사장은 “도입에 앞서 기술적인 연구를 포함해 광범위한 평가를 시행했고, 여러 공장에 있는 시그마라인을 살펴봤다”며 “뮬러마티니의 시그마라인을 도입하게 된 것은 부가가치 면에서 후가공이 인쇄만틈이나 중요했기 때문이다. 생산속도나 완제품의 품질면에서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생산 시스템은 데이터와 생산공정 관리 시스템인 커넥스(Connex)를 통해 제어된다. HP T350과 시그마 및 판테라의 결합은 판테라를 사용해 제책되는 최대 2500부의 책과 브로슈어의 제작에 활용된다. 듀플리-프린트는 웹사이트를 통해 우편 발송과 거래 내역 인쇄를 오프라인은 물론이고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듀플리-프린트의 네트워크 인쇄 기술 덕분에 몇 번의 마우스 클릭으로 그 자리에서 의견을 전달하고 특성화된 작업 서류를 작성할 수 있으며 인쇄물을 봉투에 담아 발송까지 마무리할 수 있다.

듀플리-프린트는 디지털 인쇄 및 옵셋 인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업을 포괄하는데, 여기에는 전통적인 인쇄 작업 뿐만 아니라 독특한 인쇄작업도 포함된다.

현재 듀플리-프린트는 상업용 작업을 위한 3대의 삽지 인쇄기와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위한 3대의 컬러 인쇄기를 포함해 8대 이상의 디지털 인쇄기를 보유하고 있다. 듀플라-프린트의 기장은 “새로운 시스템 덕분에 새로운 고객층을 타깃으로 신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파비 사장은 “디지털 인쇄는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역동적인 사업분야”라며 “최신 기술의 발전 속도에 발 맞춰 투자를 계속해야 한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차별화를 만들어 내는 것은 첫째는 시장이고, 둘째는 영업이다. 혁신적이어야 하고, 성공적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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