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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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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인쇄되는 제품들만큼 인쇄 후가공에 필요한 사항들도 계속 진화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 시애틀의 Consolidated Press사는 Primera C130 중철기와 Bravo S 중철기를 함께 가동하고 있다. 이 두 기계는 뮬러마티니에서 생산한 기계다.
인쇄 후가공 시스템에 투자한다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인쇄기를 구입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

시애틀 Consolidated Press사의 경우 이러한 이유로 작년 6도 코모리를 가동했다. 이에 대해 이 회사 그레이 R. 스톤 CEO는 “새로운 뮬러마티니 중철기 덕분에 이제는 커버를 포함해 훨씬 뛰어난 제품을 인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새롭게 인쇄된 제품으로 작업한다는 것은 인쇄 후가공에 새로운 요건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Consolidated Press사가 회사 부지에서 100마일 이내에 위치한 고객을 위해 생산하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중철된 정기 간행물을 포함해 광고 홍보물 소책자, 달력, 잡지, 대중교통 시간표로 80%가 1,000부에서 2만 5,000부 사이에서 생산되고 있다.

중철기는 중철 제본에 해당하는 다양한 사이즈를 생산할 수 있어야 하고, 다양한 페이지 수를 다룰 수 있어야 한다. 더불어 소량 생산을 위해서는 작업 전환 시간을 상당히 줄이는 새로운 해결책이 필요하다.

Consolidated Press사가 오래된 뮬러마티니 중철기 두 대를 새로운 Primera C130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소량 생산 계획 때문이다. 2003년에 가동을 시작했던 Bravo S를 보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새로운 기계는 달력 제작을 위해 플랫 파일 피더 여섯 대, 커버 피더, 상품 티퍼, 인라인 다이컷팅, 게다가 보정 스태커까지 특별히 포함하고 있다.

기장은 하루에 대여섯 번씩 새로운 중철기에서 작업 전환을 한다. 회사 관계자에 의하면 Bravo S에서는 이 작업을 빨라야 두 번 정도 할 수 있다고 한다. 바로 이 점이 Consolidated Press사가 새로운 Primera 130을 사용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Primera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는데 대개 소량 생산에 쓰였다. 반면에 사이즈가 큰 인쇄물은 여전히 Bravo S에서 중철작업을 한다.

빠른 작업 전환시간과 뛰어난 품질의 인쇄물은 기장을 얼마나 잘 교육했는지를 보여준다. Consolidated Press사의 직원들은 뮬러마티니 무선철기 Acoro A7은 4년 전부터 가동을 시작했고 18개의 정합 스테이션과 수동 급지, Merit S 삼면 재단기로 특별히 구성돼 있다.

물론 이에 대해 회사의 임원진들은 한 결 같이 이러한 투자가 완전히 투자할 만한 것이었음을 인식했다. 이전 작업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동안에 새로운 작업을 준비할 수 있게 된 덕분에 생산성을 급격하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는 것이 회사 임직원들의 판단이었던 것이다. 제품의 품질에 대한 불평들이 전혀 없었고 이후 단 한권의 책도 반품된 적이 없었다.

한편 핫멜트와 PUR 둘 다 적합하게 디자인 된 Acoro A7은 시장에서 회사의 위치를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Consolidated Press사는 인쇄 후가공 시스템 없이 시애틀 외곽 지역에 제2공장을 지었고 양쪽 생산 현장에 총 70명의 직원을 고용했다. 하나의 회사에서 인쇄와 제본이 모두 가능한 회사로 시애틀에서는 유일한 인쇄회사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그레이 R. 스톤 CEO는 회사의 발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가 기계 설비를 잘 갖추고 우리 고객을 위해 빠른 납기를 보장할 수 있는 것은 바로 Primera의 높은 수준의 자동화와 생산성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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