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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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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패턴과 디자인 표현

이지앤비(대표 이충희)는 종이 및 코팅 디자인을 뛰어넘는 기술, 책을 쉽게 펼치는 이지제본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7년 창립 이래 스크린인쇄 기법과 스탬핑 방식을 활용, 기존의 한계를 벗어나 독특한 패턴과 질감을 구현하는 후가공 기술을 선보였다.
이지앤비는 스크린인쇄와 옵셋인쇄 등 다양한 인쇄물에 적용된 샘플북 ‘손웃음’에 이어 ‘2010 이지앤비 특수가공 샘플집 캘린더’로 디자이너와 제작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책표지 코팅 스크래치 해결

이번에 만든 ‘2011 이지앤비 특수가공 샘플집 캘린더’는 이 회사의 세 번째 샘플북이다. 기존의 인쇄기법이 아닌 렌즈기법으로 크로스 느낌의 질감 등 다양한 디자인의 표현이 가능하게 됐다.
이는 스크래치를 방지하고 인쇄물의 보호 효과를 높여준다. 또 다양한 색상과 이미지, 패턴 등을 구사해 디자인 효과를 최대화한다. 게다가 부분 코팅 등의 문제도 한 번에 해결해 도서 반품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지앤비 이충희 대표는 “양장 제책 가공처리 과정에서 박인쇄를 썼던 표현 방법을 벗어나 옵셋인쇄로 가공 처리해 다양한 색감과 질감, 이미지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캘린더 앞부분은 소설, 참고서, 경제학 등의 책 표지에 다양한 패턴과 질감을 주는 특수효과를 구현했다. 뒷부분은 크로스지에 유무광 코팅과 박디자인, 부분펄 디자인 등 다양한 후가공과 패턴을 적용한 샘플을 묶었다.
이지앤비의 후가공 기술은 디자이너들이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도록 폭을 넓혀 준다.

디지털 인쇄물, 큰 시너지 효과 기대

이지앤비는 창립 이후 400여 출판 관련 기업들과 거래해 왔다. 이 회사가 여러 도서의 표지를 작업한 역량은 자체 기술개발에 주력한 탓이다.
별도, 부분 펄 인쇄와 렌즈가공기법 등 보유한 기술력으로 여러 잉크와 안료를 사용한 것이 돋보인다. 또 표현할 수 없었던 디자인 효과를 극대화해 고급스러움을 한껏 살려냈다.

다품종 소량 및 POD효과

현재 업계의 디자이너와 제작자들이 샘플북에 열광하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이런 앞선 기술력은 다품종 소량화를 특징으로 하는 POD 소량책자 등의 디지털 인쇄물과 큰 시너지 효과를 낸다.
이는 향후 시장에서 디지털 인쇄의 수요가 많아지면 대중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지앤비는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다양한 패턴과 기술노하우를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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