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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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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재복) 2010년도 제37차 정기총회가 열린 지난달 23일 오전 11시 김재복 이사장은 제책산업의 특성, 현주소를 설명하면서 랩 등 공동구매, 판매사업의 활성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합은 작년 6월경부터 계획을 세워 작년 말 조합원사들중 12개 제책업체들을 대상으로 랩(wrap)을 시중가대비 1만원정도 저렴하게 공급했다. 조합측에 따르면, 공급된 랩 사용업체들은 전반적으로 반응이 좋았다고 전한다. 가격도 저렴한데다 품질도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이에 따라 조합은 금년에도 조합원사들을 대상으로 랩관련 공동사업(공동구매, 판매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조합원사의 경쟁력 강화에 다소라도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해서다.
제책업계가 어려울 때 일수록 조합을 중심으로 제책인들끼리 서로 격려하고 소통을 자주하는 등 친목도모와 단결, 정보공유에 힘써야 한다. ‘제살깎아 먹기'식 제책단가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제책요금 현실화에 노력하고 남다른 제책 신수종사업 개발과 더불어 고비용 저효율대신 저비용 고효율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는 기업체질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조합을 중심으로 제책도 품목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제책인들이 힘을 합쳐 제책인들의 소리를 주무기관에 들려주어야 한다.
아무쪼록 조합의 랩 공동사업 추진이 제책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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