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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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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인구감소·제책요금 수십년째 정체
高비용 低효율타파 정책조성·독자산업

독서인구 감소와 제책요금 정체로 제책업계가 이중고(二重苦)에 빠졌다.
최근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10명중 7명은 일 년에 책 한권 읽지 않은 게으른 독서인구로 조사됐다.
제책물량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지만 물류비와 제책요금은 수십년째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어 제책업계가 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여기에다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외환가치가 치솟자 접착제등 소모성 자재비까지 큰 폭으로 인상돼 제책업계는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는 중대한 시점에 직면했다.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타파하고 제책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고심이 남다르다.
제책 시장 확대는 국내 수요는 물론 수출까지 고려하면서 다이어리, 수첩, 트윈링 등 특수영역까지 확대하는 다방면의 대책들이 강구되고 있다. 그렇지만 이런 정책들이 효율성을 높이려면 제책업계가 단결해야되고 정부와 상호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또한 독자산업이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여 대외 공신력도 한층 높여나가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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