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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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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화·디지털로 급변하는 제책환경

접착제 성능 높이면서 친환경규제 충족시키는 PUR계 사용 일반화

제책시장의 소량화와 짧은 납기에 적응하는 것은 새로운 디지털작업환경에 대한 제책업계의 숙명이다.
이에 제책기술에서는 접착제의 성능을 높이면서 친환경규제를 충족시키는 PUR계의 제책이 보급되고 있다.
또 재활용이 가능한 제책가공이 요구돼 후가공에 의한 로지스틱의 포인트는 인쇄공정과 제책공정을 효율적으로 링크하게 됐다.
이는 작업 전환을 유연하게 하고 기계에서 작업하는 인원과 종이의 손실을 줄이고 작업 전환시간을 단축하는 등 원가절감을 목표로 한다.
일반적으로 제책공정에 전달되는 인쇄물적제방식은 교차쌓기나 인쇄기 데리바리에서 쌓아진 인쇄물을 그대로 보내지만 최근에는 롤 방식의 도입이 시작되고 있다. 이것은 롤이 시트를 자동적으로 말아내어 시트적재를 채택한 회사에서는 종래에 비해 기계에서 작업하는 절반 인원으로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제책시장은 소량화의 진행으로 납기일이 짧아져 주 단위, 일 단위, 시간단위로 납기관리를 변환해야만 한다.
이에 인쇄와 제책가공의 생산관리의 통합은 피할 수 없게 됐다.
따라서 모든 제책기계에 로컬 에어리어 네트워크용 플러그를 장착하여 JDF/JMF 대응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책기계에 자동세트시스템을 장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자동세트시스템이 장착된 기계를 보다 쉽게 세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접착제의 성능 또한 많이 향상됐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접착제 트러블은 본문 또는 표지가 갈라지는 현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책업계에서는 EVA계 접착제에 대해 접착강도, 내열, 내한성, 재활용성, 잉크 용제 내성에 뛰어난 PUR(Polyurethane Reactive)를 무선철에 사용할 움직임이 나오기 시작했다.
PUR에서는 전용설비가 필요하지만 접착제의 도포조건도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롤러타입을 본문용 접착제로 도포하는 타입을 선호하는데 최근에는 본문에 풀을 도포하는 노이즈 코터도 출시되고 있다. 이 타입은 기본의 EVA 롤러 타입 유닛과 바꾸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친환경대책으로는 용지에 악영향 없이 리사이클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에 PUR은 화학변화에 강하고 단단한 피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열에도 용해되지 않고 용지에서도 분해하기 쉬운 점에서 리사이클에 적합하다.
표면가공도 여러 가공이 있으며 내수성이 좋은 니스도 표지재료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수성 니스계가 리사이클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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