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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1-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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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과 에멀젼 채택…안정된 생산성 유지
환경과 인간중심 경영…내수 및 수출 실현

선진국 제책사들에게 배운다 - 금융위기 극복에 나선 네덜란드 헥스스푸어BV사(Ⅰ)

네덜란드 도시 복스텔에 위치한 헥스스푸어 BV 제책사는 대문접지 표지 브로슈어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헥스스푸어 BV 제책사는 무선철 제책 작업 프로세스에 혁신을 트레이드마크로 하고 있다.
한 예로 원래 핀란드에서부터 시작된 오타바인드 제책방식, 즉 책 펼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책등 풀칠 없이 표지에 풀칠이 되는 제책 방식을 완벽하게 성공시켰다.
헥스스푸어사는 기존에 에멀젼으로 책등을 풀칠하는 방식에서 펄(PUR) 풀칠 또한 가능케 하여‘오타-PUR’이라는 고유한 제책 방식을 자체 개발하여 특허를 받았다.
헥스스푸어사가 가장 최근에 개발한 제책 방식은‘PUR 책옆 풀칠’이다.
안정된 제책 덕분에 품질은 더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금융 위기에 위축된 수요를 잘 극복하고 있다.
헥스스푸어 BV 사는 뮬러마티니의 페이스-커팅 재단기 프론테로를 구입한 최초의 네덜란드 회사로 품질에 남다른 신경을 썼다.
Silvan H. M. 헥스스푸어 이사는“자동차, 패션 및 의료업계의 대기업을 포함한 회사들이 주요 고객들이며 대문접지 브로슈어의 비중이 높아가고 있고 광고 대행사들이 우리 회사의 역량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특수제책 제품을 직접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고 대행사들이 헥스스푸어사를 만나면 지향하는 광고 전략을 명확하게 펼칠 수 있어 좋다고 말한다. 이는 소프트 커버 브로슈어에 있어 고유한 영역을 개척했기에 가능한 것이다.
네덜란드 전체 상장 기업의 약 80%가 Eindnhoven으로부터 겨우 20㎞만 떨어진 복스텔에서 회계감사 보고서를 제책하기에 헥스스푸어사는 수주량이 많다. 여기에 더하여 헥스스푸어사는 이웃나라인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벨기에와 영국으로부터의 고객도 상당수 확보하고 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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