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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 제책업에 대한 직업 분류 시정 요청
  • 기사등록 2005-06-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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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제책용 기계조작원’ 세분화 제기
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전덕수)은 ‘한국표준직업분류 중 제책업에 대한 직업분류 시정 요청’을 지난 3월 통계청에 건의했음을 지난달 21일 경상북도 안동 하회마을에서 열린 ‘조합 창립 32주년 단합대회’행사를 통해 회원들에게 보고했다.
유원준 제책조합 전무이사는 “제책 방법과 공정에 대해 해설한 후 다양한 분야별 기계용도와 작동자의 역할과 위상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첨단화된 기계의 현황과 이에 따른 조작원의 전문 지식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기계 사용 용도에 따른 직업 분류를 받아야 함을 건의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제책조합은 현재 한국표준직업 분류시 제책업은 ‘제책용 기계조작원’이라고만 분류돼 있어 타 업종에 비해 세분화 돼 있지 않아 위상정립에 문제가 있음을 공유했다.
이에 제책조합은 통계청에 제책에서 주요사용 기계인 재단기, 접지기, 정합기, 사철기, 표지발이기, 금박기, 양장기, 무선기, 중철기 등을 다루는 사람들을 모두 통털어 제책기 조작원이라고 부를 것이 아니라 사용되는 기계의 역할에 따라 현장에서 부르고 있는 무선기사(무선기조작원) 또는 양장기사(양장기조작업)라는 등의 호칭을 그대로 직업분류에 넣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런 지적들에 대해 통계청은 “2007년 국제표준직업 분류 개정부터 반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책조합은 조달청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본’이라는 명칭은 일본식 표기이므로 ‘제책’으로 통일해 사용해 달라는 정정 협조도 요청했다.
한편, 제책조합원들은 단체수의계약제도 폐지 이후 새로운 제도의 혜택을 받기 위해 독립된 업종으로 인정받고, 직접 생산자의 자격을 받기 위해 노력키로 합의했다.



국제기계 시화공단으로
다양한 후가공기계 제작
국제기계(대표 황인애)가 최근 사업장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765-8호 시화공단 5바 909호로 이전했다.
후가공기계 제작 전문업체인 동사는 지난 드루파 2004 전시회 출품업체로, 전자동 톰슨기 IMCUT을 비롯해 상자 접착기 MAX 시리즈, 전자동 합지기 IMCET 등 다양한 후가공 기계들을 제작하고 있다.



스카이제본 신설
스카이제본(대표 최종칠)이 서울시 중구 필동2가 85-4번지에 새롭게 신설됐다.



마산 한일제책 이전
각종 제책 전문업체인 한일제책(대표 김용현)이 최근 사업장을 경남 마산시 부림동 105-15번지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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