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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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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그룹 ‘책 출판의 미래’ 토론회

코닥그룹은 지난달 11일 미국 맨하탄에 위치한 뉴욕 공공도서관에서 도서 출판, 제조, 유통업체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e-book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테크놀로지에 대한 대응과 도서시장의 전반적인 위축에 대한 타개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개최해 ‘책 출판의 미래’에 관해 토론했다.
참가자들은 도서 출판시장에 대해 “책에 대한 총구매는 증가하고 있지 않으면서도 독서행태는 과거처럼 책만이 아닌 여러가지로 다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참가자들은 e-텍스트, e-리딩 디바이스에 관해 거론하며 향후 도서시장을 예측하는 것이 너무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조만간 책의 판매가 더 이상 상승하게 되진 않을지라도 책으로 대표되는 인쇄시장은 더 커지게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긍정적인 점으로 디지털 잉크젯 프린팅 시스템의 더 빠른 속도와 생산성이 효율성과 비용절감을 가져온다는 점을 들었다.
참가자들 중 한명은 디지털 잉크젯 프린팅 시스템을 두고 “책 제조과정에 있어 활판인쇄로부터 웹옵셋으로 변화한 것과 같이 지난 50년간 출판업계에서 가장 큰 기술적 변화”라고 말했다.
또한 다른 참가자들도 E-book에 대해 예의 주시하면서도 “어린이들은 보통 컴퓨터와 다른 전자 기기를 잘 다루지만 대체로 인쇄된 책을 좋아한다”라고들 말하고 “앞으로 사람들은 그들이 언제 어떻게 무엇을 원하든지 책과 관련된 컨텐츠에 더 많이 접근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더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자주하게 됨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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