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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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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92억원 투입…사업기술개발·인력양성 본격화

‘인쇄전자' 기술의 산업화 촉진을 위한 사업화 기술개발이 전라북도 지역에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최근 전북도에 따르면 나노기술집적센터 구축사업이 지난해까지 마무리됨에 따라 2단계 성과활용사업으로 올해부터 5년간 총사업비 92억원을 투입, 인쇄전자 산업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화 기술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라는 것.
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는 국내 유일의 ‘인쇄전자 전문 연구 인프라'로 구성돼 연구 및 장비개발을 위한 장비 61대를 구축하고 있다.
이 센터는 또한 동우화인켐 등 9개 기업이 입주한 가운데 클린룸(2346㎡)과 지원동(4902㎡)을 갖추고 연관 기업 및 연구소 등과 활발한 네트워킹을 추진하고 있어 사업화 기술개발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도는 오는 2015년까지 전북을 동북아 인쇄전자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방침 아래 전북 나노기술집적센터를 중심으로 인쇄전자 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품소재 및 신재생에너지 등 지역 전략산업과 인쇄전자 산업을 연계해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인력양성 및 연관 기업유치에 주력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인쇄전자는 친환경, 고효율 기술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조명 등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시장 초기단계로 사업화기술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이 분야는 향후 10년 이내에 고성장이 전망되는 고부가가치 지식기반 신기술 산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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