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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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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스크린(協) 회장 겸 예림종합기획 대표

예림종합기획, FESPA 전시회 참관
스크린인쇄 및 디지털 프린팅 접목
다양한 품종의 고품질 인쇄물 생산
1200x2400mm 생산 인쇄기 보유

서울시 중구 신당동소재 예림종합기획(대표 신우철)은 올해로 창립 16주년 된 스크린인쇄 전문기업이다. 예림종합기획은 디지털 UV출력기와 수성 실사출력기, 스크린인쇄기 등 다양한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철저한 생산, 품질관리를 통한 P.O.P광고물 제작에 매진하고 있다.


예림종합기획(대표 신우철)은 1994년 창립이래 스크린인쇄를 이용한 P.O.P광고물을 제작해 오고 있다. 지난 8년간 스크린인쇄공업협회 이사, 부회장을 역임한 신우철 대표는 지난 2월 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 정기총회에서 제20대 동 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에 신대표의 회장 취임은 그 동안 10년 남짓 스크린인쇄기자재 업체에서 협회 회장이 나왔었는데 오랜만에 스크린인쇄업체에서 회장이 선출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있는 것이다.
신 대표는 “우선 부족한 제가 오랜 역사를 가진 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재임 기간동안 회원사의 친목과 단합에 주안점을 두면서 협회를 운영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예림종합기획은 시대 흐름에 맞춰 디지털 UV출력기와 수성 실사출력기를 구비하고 스크린인쇄 및 디지털 프린팅을 접목시켜 다양한 품종의 고품질 인쇄물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1200×2400mm까지의 실크스크린 인쇄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실크스크린 인쇄기를 보유하고 있다.
스크린인쇄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지 올해로 26년째인 신우철 대표는 스크린인쇄 입문동기에 대해 “제15대 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 회장을 역임한 신지철 회장님이 큰 형님이고 둘째 형님도 동종업계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3형제 모두 스크린인쇄 업계에 있는 셈이지요. 저는 큰 형님의 영향을 받아 스크린인쇄분야에 입문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학교 졸업 후 1984년부터 스크린인쇄업에 종사하는 형님사업을 돕는 등 스크린인쇄분야에 다년간 근무하다가 16년전부터 예림종합기획을 운영하고 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를 많이 먹는다’는 격언을 좌우명으로 새기고 매사에 임한다는 신 대표는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솔선수범하여 아침 7시경이면 회사에 가장 먼저 출근해 청소, 생산할 인쇄물 준비, 세팅 등의 일을 했다고 한다.
서울시 중구 신당동 403-11에 사무실, 생산실, 조립실 등으로 이루어진 총 300평 규모의 사업장에서 1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예림종합기획은 철저한 생산,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한 P.O.P광고물을 LG전자, 아디다스, 에스원 등에 공급하고 있다.
신대표는 인쇄관련 업계 및 단체와 협력 관계 확대 방안에 대해선 “옵셋 인쇄의 경우 현장에서는 상호협력이 잘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협회에서는 큰 교류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협력할 것입니다. 저는 얼마 전 동국대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단의 그래픽아츠 협의회 회장으로 위촉됐습니다. 협력관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희 직원들 대부분이 해외전시회 관람 등을 위해 해외에 한 번씩은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직원들은 우선 견문을 넓힐 수 있어서 좋았고 일종의 자기개발 효과도 있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애사심도 더 생긴다고 했습니다”
신 대표는 앞으로도 기회와 여건이 되는대로 직원들을 가급적 해외에 내보내 견문을 넓히도록할 예정이다.
스크린인쇄업계의 전망에 대해 “전망은 밝다”며 “스크린인쇄를 할 수 있는 인쇄미디어는 매우 다양할 뿐만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따라 UV출력, 실사출력이 디지탈프린팅 등과 접목돼 발전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 업계도 이를 잘 직시하고 대응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견해를 피력했다.
신 대표는 앞으로의 계획과 관련해선 “해외단체는 기존의 소통을 유지하면서, 발전적인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또한 페스파(FESPA) 전시회의 한국 유치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놓고 접촉하겠습니다.
오는 6월 독일에서 개최될 페스파전시회에도 참관단을 파견, 교류 활성화를 시키겠습니다. 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각 단체에 관련이 있는 전임 회장님들 및 원로분들과 많은 의견교환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철수 이사 / korpin@korp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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