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3-12 00:00:00
기사수정


잉크테크, SD FLEX와 공동개발 계약…전자파 차단 업그레이드

잉크테크(대표 정광춘)가 SD FLEX와 손을 잡고 전자파 차폐 사업에 착수,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부품소재 전문기업인 동사는 글로벌 기업인 듀폰과 제일모직이 설립한 합작법인 SD FLEX와 전자파 차폐필름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전자파 차폐필름 공동 개발을 진행, 상반기 중 양산적용을 실시 하여 국내·외 유수기업의 전자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전자파 차폐필름은 전자제품의 최상의 성능을 위한 각 부품 간의 전자파 간섭에 의한 기기오작동을 방지하고 사람에게 미치는 전자파를 차단하는 소재이다. 휴대폰, PDP, LCD TV, 네비게이션 등의 전기·전자제품에의 적용을 비롯하여, 최근에는 전자파에 의한 정밀 기기의 오작동 피해가 우려되는 의료, 산업, 군사 시설 및 일반 건축물에서도 사용된다.
동사의 한 관계자는 “휴대폰과 같은 통신기기에는 주로 고주파가 사용되는데, 고주파를 가장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소재가 바로 은(Ag)”이라며 “잉크테크가 개발한 투명전자잉크는 은(Ag)소재로 전자파 차폐에 뛰어난 특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잉크테크, 지난해 매출 487억원…전년대비 31% 증가

부품소재 전문기업 잉크테크(대표 정광춘)는 지난해 매출 487억원, 영업이익 52억원 등을 기록, 전년대비 각각 31%, 55%정도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고 최근 밝혔다.
동사는 기존사업의 안정적인 매출성장과 신규사업인 인쇄전자(Printed Electronics)사업과 UV잉크젯 경화프린터 사업에서의 매출가시화로 매출액과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한다.
인쇄전자사업부문은 양산제품들이 비로소 제품안정성을 인정받으며 매출을 발생시켜 전년대비 600%이상 성장했으며, 지난해 3/4/분기 첫 선을 보인 UV 잉크젯경화 프린터는 시장진출과 더불어 유럽과 호주 등에 판매되며 순탄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pin.com/news/view.php?idx=643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