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9-07 00:00:00
기사수정

지식경제부, 신 성장 동력 육성 계획 발표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8월 26일 제20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8대 신성장동력 장비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방향을 제시한 신성장동력 장비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하였다.
신성장동력 8대 장비는 반도체장비, 디스플레이장비, LED장비, 태양광장비, 바이오의료장비, 산업용 장비, 방송장비, 네트워크장비를 포함한다.
동 전략은 세계 신성장동력 장비시장이 에너지·환경 문제 등으로 급부상하여 향후 10년간 연평균 5.9%씩 급성장하면 2018년 5,745억불의 시장이 예상되나 원천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소수 다국적 기업이 지배하고 있는 반면 우리의 경우 핵심장비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중급제품 위주의 산업 활동으로 세계시장 점유율이 3.4% 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을 혁신하기 위해 결정되었다.
현재 신성장동력 장비의 해외 의존 현황은 LED TV 출시, LED조명의 상용화 등으로 국내 LED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LED소자 생산의 필수장비인 MOCVD는 전량 수입 하고 있으며 고가의 에피성장장비는 미국·독일 업체가 전 세계 시장의 90% 이상 점유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디스플레이부분에서도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관련기업은 세계 장비시장에서 15%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수요자이나 핵심장비는 선진국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중 90%는 일본에서 수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방송장비에 있어서는 국내 방송장비 중 85%가 선진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한편 지식경제부 조석 성장동력실장은 기계연구원 및 생산기술연구원의 연구분석을 근거로 금번 육성전략이 원활히 진행될 경우, 향후 10년 후에는 신성장동력 장비산업 생산액이 4배, 일자리 창출이 2배 증가한다고 밝혔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pin.com/news/view.php?idx=641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