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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0-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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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경기침체로 인쇄시장 불황 탓
지출비용 재료비·용지비·공장급여 順

PIA/GATF 2008보고서

미국의 인쇄산업이 업계 불황과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 따라 수익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인쇄산업/그래픽아트기술재단(PIA/GATF)이 최근 발표한 ‘2008 비율(Ratios)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인쇄업체들의 평균 세전 매출이익이 지난 1년간 3.1%로 2007년의 3.4%에 비해 0.3%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6년 만에 첫 감소로 마지막 경기침체기였던 2001년의 수준으로 돌아간 것이다.
인쇄업계 전체의 지난 1년간 수익 규모는 54억달러로 조사됐다.
상위 25%에 속하는 인쇄업체들의 이익은 9.7%로 지난해에 비해 0.4%포인트 줄었다.
미국 인쇄업체들이 지출한 비용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재료비로 판매액의 35%를 각종 원부자재 구입에 지출했다. 뒤를 이어 용지비가 차지했고 공장 생산직 임금(25.1%), 공장 비용(17%), 관리비용(9.7%), 판매비용(9%) 순이었다.
전체 재료비는 2007년 35.4%에서 2008년 35%로 약간 줄어든 반면 공장비용(16.8%→17%), 관리비용(9.6%→9.7%), 판매비용(8.8%→9%) 등은 늘었다.
근로자 1인당 판매액은 2007년보다 0.3% 감소한 14만6,247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상위 25%에 속하는 업체들의 근로자 1인당 판매액은 15만5,161달러에서 15만9,195로 2.6% 증가했다.
또한 공장 근로자 1인당 판매액은 2007년보다 2,000달러 늘어난 19만6,742달러로 조사됐다.
상위 25% 업체들의 공장 근로자 1인당 판매액은 20만3,317달러에서 21만418달러로 3.5% 늘었다.
PIA/GATF가 매년 발표하는 ‘비율 보고서’는 규모, 인쇄과정, 인쇄시장 등 다양한 구분별로 인쇄업체들의 통계를 제시하고 웹사이트(www.ratios-sample.com)를 통해서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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