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국내 최초로 플래시 기반 eBook 솔루션을 개발해 출판사, 관공서, 기업 등에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eBook기술을 보급해 온 ㈜에프데스크는 전자책 국제 표준 포맷인 ePub3 파일을 읽을 수 있는 [ S뷰어 ]®를 라이브러리 형태로 자사 홈페이지(www.fdesk.net)를 통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국내 최초 무료 배포인 [ S뷰어 ]®라이브러리는 최근 출시된 국제 표준 규격 HTML5 기반의 전자책 제작 솔루션인 [ S3 : ePubMaker ]®를 이용해 제작한 ePub3 파일뿐만 아니라 타사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ePub3 기반의 전자책도 읽을 수 있다.

또한 책갈피, 섬네일 보기 등의 기본 기능 외에도 판서, 음성 녹음, 메모, 스크랩, SNS 공유하기, 사진 첨부, URL첨부 등의 기능을 탑재해 기존 어떤 뷰어보다 더 많은 사용자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ePub3가 2012년 10월에 전자책 표준 포맷으로 정식으로 채택됐지만 주변에서 ePub3 전자책을 접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그 이유에 대해 ㈜에프데스크 관계자는 현 시점에 쓸 만한 ePub3 저작도구와 뷰어가 많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러한 국내 전자책 유통 환경 속에서도 기업의 핵심 기술을 담은 [ S뷰어 ]®라이브러리를 최초로 무료로 배포하는 것은 국내 전자책 시장의 발전과 ePub3 보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에프데스크는 기존 전자책 제작 솔루션을 구매·사용 중인 고객에게는 ePub3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 S3 : ePubMaker ]®를 기존 고객에 대해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타사 제품 사용자에게는 보상판매를 통한 윈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 S뷰어 ]®에는 동영상과 전자책이 상호 싱크되는 ‘싱크뷰’ 기능, 음성메모와 판서를 이용해 첨삭 교육이 가능한 ‘코칭뷰’ 기능, 교육장 안팎 어디에서나 별도 장비 없이 그룹 스터디가 가능한 ‘그룹뷰’ 기능 등 스마트 교육관련 기능이 추가된 확장판을 가까운 시일 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 S뷰어 ]®는 이미 광주교육청, 발명진흥회와 같은 관공서와 삼성전자, 삼성SDS, 두산웨이, CJ인재개발원, 교원 등 대기업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