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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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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강동구립도서관 회원들은 무거운 종이책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4~5인치 스마트폰만 있으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소설, 시사, 상식, 역사 등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섭렵할 수 있게 됐다.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덕수)에서 지난 1년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구립도서관 전용 어플’ 때문이다.

지난 4월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어플’에는 도서관 정보와 도서자료 대출 등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다. 도서관 위치와, 대출자료 현황, 열람실 이용현황, 신착도서, 도서관 공지사항을 비롯해 QR코드 리더기를 이용한 ‘스마트 정보 검색’ 기능 등 이용자들이 누구나 쉽게 어플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전자 책(e-book)’ 기능을 추가했다. 강동구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원하는 전자책을 대출받아 볼 수 있고, 대출 기한이 지나면 자동으로 반납처리 돼 연체나 분실 걱정도 없다.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 지 불과 3개월 정도 지났지만, ‘도서관 어플’의 편리한 기능을 체험해본 사용자들의 반응은 예상외로 뜨겁다. 도서대출 연기, 전자 책, 열람실 이용현황 등 도서관 이용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콘텐츠들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박덕수 이사장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콘텐츠 확보가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자책 관련 부분도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서 지속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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