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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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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월 1만원대에 eBook 5권과 단말기까지

교보문고(대표 허정도)가 지난달 20일 일산킨텍스에서 eBook 'sam' 론칭 컨퍼런스를 갖고 전용 단말기 출시와 함께 국내 최초로 회원제 eBook 서비스를 선보였다.
'sam(샘)'이라 명명된 이 서비스는 ‘지식과 지혜의 샘’이라는 뜻을 담은 교보문고의 연간회원제 eBook 서비스다. 기존 eBook 컨텐츠 단권 구입방식과 달리 회원가입을 통해 eBook 컨텐츠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교보문고는 ‘sam’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sam’ 서비스는 사용자가 책을 직접 선택할 수도 있지만, 사용자에게 적합한 책을 찾아주고 권해주는 서비스로 책 선택의 편의성을 대폭 높여 사용자들이 쉽게 eBook을 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용자의 독서 활동을 관리해주는 ‘독서노트’ 서비스는 단순 독서량 기록이 아닌 개인의 독서 취향과 패턴을 분석한다. 이렇게 분석된 패턴은 본인의 동의 하에 다른 사람과 상호 공유돼 독서패턴을 서로 비교해 볼 수 있다. 분야별 전문가, MD, 출판사가 함께 도서 추천에 참여한 책 추천 서비스 ‘샘통’도 제공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 분야, 명사들의 추천에 따라 엄선된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온 가족이 ‘sam’으로 읽은 책을 서로 공유할 수도 있다. ‘가족도서관’ 서비스로 한달 12권의 eBook을 서로 공유하며 함께 읽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eBook 단말기 이외에도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여러 디바이스에서 호환이 가능한 N스크린 환경을 제공한다. 자신이 마음에 든 문장, 리뷰, 독서노트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할 수도 있다.
회원제 eBook 서비스 ‘sam’은 독자의 독서습관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가격대로 이용할 수 있다. 월 1만 5,000원부터 3만 4,5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서비스 이용방법으로 책을 많이 읽지 않는 고객부터 다독가, 열독가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 가입한 서비스 종류에 따라 매월 5권, 7권, 12권의 eBook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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