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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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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분야서 장르문학 41.7% 차지
순수문학 16%·자기관리 9.1% 順

전자책 분야에서 로맨스 소설의 인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스24(대표 김동녕·김기호)의 2011 전자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전체 카테고리 중 장르문학이 41.7%를 차지하며 높은 수치를 보였고, 문학(16%)·자기관리(9.1%)가 그 뒤를 이었다. 장르문학 중에서는 로맨스가 70%를 차지했고, 무협과 팬터지·유머·추리가 각각 15%를 차지했다.
장르문학이 인기 있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쉬운 내용 때문이다. 장르문학은 작가가 출판사를 거치지 않고 유통사와 바로 출판을 하는 경우가 많아, 타 장르보다 평균 80%정도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종이책 없이 전자책으로만 출간되는 경우도 많아, 종이책의 가격 기준점이 없어 동시 출간되는 전자책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게 책정된다.
여기에 전자책 디바이스의 특성상 구매 시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점도 영향을 끼쳤다.
한 오프라인 매장 관계자는 “장르문학의 경우 자극적인 제목이나 내용, 표지 탓에 독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전자책 출간이 장르문학 구매 상승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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