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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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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인치 와이드 롤을 최대 1,200×600 dpi 출력
맞춤 출판·신문 사업 가능 프로덕션 시장 확대
재고 줄여 사업 운용 간소화·제작비 절감 효과

한국HP(대표 스티븐 길)는 18일 홍콩에 소재한 출판 수출 업체인 CTPS가 ‘HP T300 잉크젯 웹프레스’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T300이 CTPS의 도서 제작 공장에 올해 말 설치가 완료될 경우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의 HP 잉크젯 웹프레스가 된다.
HP 웹 프레스는 HP 확장형 출력 기술(Scalable Printing Technology)에 기반한 제품으로 30인치(762㎜) 와이드 롤을 최대 1,200×600 dpi 가능 해상도로 출력한다.
가변 데이터를 활용해 다이렉트 광고물(DM), 명세서, 우편물, 광고 삽입 청구서 등 다양한 디지털 출력물을 가공할 수 있다.
도서 제작 환경은 물론 맞춤형 책 출판 및 신문 사업이 가능한 프로덕션 시장까지 사용성을 넓히고 있다.
웹 프레스 시장은 비전 및 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로 이미 미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는 고객 수가 급속히 증가해 라이브 프로덕션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HP 잉크젯 웹프레스는 도서 제작, 출력 및 상업용 출력 사업에 사용되며 레터지 기준으로 1억4천600만장을 출력했다.
CTPS는 경량의 종이 제품 및 도서 커버 등 고품질 출력물을 전세계 출판 업체들에게 제공하는 출력 업체다.
이번 ‘HP T300 잉크젯 웹 프레스’ 도입을 통해 출력 초과로 인해 발생하는 낭비나 재고 비용을 줄여 사업 운용을 간소화하고 제작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피터 츠 CTPS CEO는 “CTP S는 도서 출판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종합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HP 디지털 출력을 통해 기존의 출판 시장을 뛰어넘어 새로운 출판 영역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 CTPS는 또한 HP의 최상의 제품 라인인 낱장(sheet-fed) 공급 방식의 상업용 인디고 프레스인 ‘HP 인디고 7500 디지털 프레스’도 설치할 예정이다.
HP 인디고 7500은 자동화 및 출력 품질 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어 고부가가치 출력 활용 시 중소형 아날로그 옵셋 프레스 대용으로 매우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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