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배 회장 연임 … 스마트시대에 대한 뉴미디어로의 대응
대한인쇄기술협회 정총
대한인쇄기술협회(회장 김진배)는 2013년도 정기총회를 지난 3월18일 인쇄정보센터 7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고수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김남수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남원호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서병기 대한인쇄연구소 이사장, 정채문 한국레이벌인쇄협회 회장, 홍사룡 경기도인쇄기술협회 회장, 김정전 서울 중구상공회 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회원사 대표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 기술협회는 김진배 현 회장을 회원들의 추대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회장은 이번이 3번째 회장직에 선출된 것으로 임기는 3년이다.
김진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인쇄산업은 장기간 불황에 직면해 있는데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 스스로 변화된 환경에 맞추어 적합한 생존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특히 친환경과 고품질 인쇄물은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이에 대한 영역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표준화와 친환경 달성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스마트 시대로 빠르게 변화됨에 따라 뉴미디어에 조속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 인쇄표준화 지원 사업, 인쇄 신기술 교류 및 한국 인쇄산업 홍보를 위한 국제화 사업, 기술 특화 정보 제공을 위한 발간사업의 지속 및 확대, 인쇄전문가 인증 및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신규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 의안으로는 전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 승인, 전년도 잉여금 처분(안) 승인,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 정관변경, 임원선출 등이 상정됐다.
기술협회는 2013년도 사업으로 대한민국 인쇄산업대상(10월중 개최), 국제인쇄기술컨퍼런스(10월중 개최), 국제인쇄표준화 지원사업, 회원사 지원 및 유대강화 사업 등을 진행키로 했으며 협회 활성화를 위해 ‘수석부회장의 선출방식과 직무’에 대한 정관을 변경했다. 수석부회장은 이사 중에서 회장이 제청해 이사회의 인준을 받아 회장이 임명하고, 총회의 승인을 받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한다는 내용이다. 계속해 임원 선출 의안을 통해 김진배 회장의 연임 결정과 신임 감사에 박삼도 동방사 회장, 김인호 동양상사지기인쇄 대표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