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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2-06-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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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레이져 시리즈 신제품 2種발표
한국엡손, C4000과 C8600…인쇄속도·용량 대폭 향상


한국엡손(대표 히라이데 순지)은 기업용 컬러 레이저 프린터인 아큐레이저 시리즈 신제품 2종을 발표하고 프린터 시장에 대한 정책을 공개했다.
발표한 신제품 2종은 A4 기반 컬러 레이저 프린터인 AcuLaser C4000과 A3 그래픽 전문가용 AcuLaser C8600(사진)이다.
AcuLaser C4000은 댄덤 엔진을 장착해, 옵셋 인쇄에 사용하는 상업용 프린터의 인쇄 매커니즘과 같은 방식으로 인쇄한다.
CMYK 색상마다 별도의 인쇄 유닛과 광전도 드럼 등을 갖추고 있어 네 개의 인쇄 매커니즘을 동시에 보유했다.
A4 사이즈 기반에 해상도는 1200dpi 정도이며 엡손의 아큐레이져 콰드라 빔 기술을 이용네가지 인쇄 매커니즘을 독자적으로 제어하여 모든 색을 동시에 인쇄함으로써 컬러와 흑백 모두 동일하게 16ppm의 속력으로 인쇄할 수 있다. 또 데이터 전송 작업이 한 곳에서만 이루어져 색상 겹침, 명암 차이, 반점, 줄무늬 현상 등의 인쇄문제를 최소화 했다.
첫장 인쇄속도는 30초 정도이며, 최고 1024MB까지 확장 가능한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해 인쇄속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최고 1600매까지 급지가 가능하며 USB 및 패러럴, IEEE1284, 이더넷을 표준 인터페이스로 사용한다.
AcuLaser C8600은 A3 사이즈로 600dpi 해상도와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컬러의 경우 8ppm, 흑백은 35ppm의 인쇄속도를 갖췄다. 이외에도 1GB까지 확장 가능한 메모리 외에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췄다.
한국 엡손은 이날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앞으로의 컬러레이저 프린터 정책도 공개했다.
한국 엡손은 지난해 약 9000대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는 국내 컬러 레이저 프린터 시장이 올해에는 약 1만대 규모로 연간 3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올해 4000대 이상을 판매해 시장점유율 35%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AcuLaser C4000과 8600으로 엡손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 공고히 하고, 적극적으로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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