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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2-05-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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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디지털 프린터 시장 팽창
디지털 카메라 수요확대… DPE체인도 늘어


일본에서 디지털 프린터 시장이 팽창하고 있다.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사진을 현상, 인화, 확대하는 DPE(Developing & Enlarging) 체인이 늘고 있다. 또 인터넷을 통한 인화 수주 서비스도 활발하다.
카메라 전문체인인 기타무라는 전체 사진 중 디지털 카메라 비중이 지난 3월엔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10% 높아진 13%에 달했다고 밝혔다.
△업체별 현황= 일본에서 편의점을 제외하고 1시간내 출력이 가능한 자체설비를 갖춘 점포는 총 2만5천곳으로 추정된다. 후지필름은 이중 디지털 출력기기를 갖춘 점포는 4천∼5천 개소 정도일 것이라고 분석한다. 브로드밴드(고속대용량)에 대응한 PC로는 디지털카메라 화상 온라인 주문장비를 표준으로 장착한 기종도 많다. 캐논, 니콘 등 카메라 각 사도 사이트 안에 인터넷 현상서비스를 개설했다.
지난 2월 키타무라는 직영 550개 업소에 디지털 현상기기를 도입했다.
이 기기는 종전의 필름사진과 달리 인터넷을 통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본사에서 일괄수주한 다음 소비자가 가까운 점포를 통해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를 개시한 지 한 달 만에 인터넷을 통한 주문이 전체 디지털 출력의 5%를 차지했다고 한다.
8백개의 DPE점포를 가진 55스테이션은 지난 2월까지 25%에 머물던 디지털 카메라출력기 비율을 2년 안에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플라자크리에이트도 DPE 프렌차이즈 체인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넷 전송출력 인기= 디지털카메라 화상을 프린트하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사진이 기록된 메모리 카드를 현상소에 직접 맡기는 것과 인터넷을 통해 화상을 데이터로 전송해 출력하는 것이다. 후자의 경우 인터넷 등을 통해 결제할 수 있으며 출력된 화상은 우편 우송도 가능해 소비자의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출력이 늘자 업계에서는 그에 발맞추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짜고 있다.
기타무라는 최근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주문하는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배급하고 있다. 또 후지사진필름은 20매 이상을 주문하면 10매는 공짜로 출력하는 프로모션을 이달 중순까지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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