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2-05-29 00:00:00
기사수정

급진전된 디지털 사진 시장 파악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8개국 100여업체 참가



제11회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IMAGING 2002)이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렸다.
코엑스와 한국광학기기협회, 한국사진기자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서울국제디지털영상전(DIGITAL IMAGING 2002)을 부제로, 세계 8개국 100여 업체가 350부스로 나눠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사진시장의 급격한 디지털화에 발맞추어 디지털 카메라, 디지털 현상기 및 인화기 등 디지털 장비가 주로 전시됐다는 점이다.
특히 기존의 필름카메라와 달리 사진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고 인터넷 전송도 가능하며 즉석에서 출력할 수 있는 제품들이 선보여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주요 분야로는 사진영상기기·카메라 및 영상기기·디지털 카메라·현상기 및 관련장비·디지털 사진영상 소프트웨어 부문·광학분야 등이다.
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은 산업자원부의 12개 차세대유망전시회 중 하나로 선정돼 산업자원부 지원 아래 해외 바이어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전시회 전에 미국, 독일, 중국, 일본, 홍콩 등 각국의 사진 전문지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 홍보를 펼쳤고, 100명 이상의 일본, 중국 프로 사진가들을 초대해 방한, 한·중·일 3국의 사진가들의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됐다.
전시회와 아울러 세미나 및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펼쳤다.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미국 PPA 마스터 자격을 획득한 김 헌 교수의 인상사진강좌를 비롯해 웨딩사진, 디지털사진, 촬영테크닉, 디지털백 세미나 등 프로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채로운 강좌가 열렸다.
또한 서울포토프린트컴피티션 입선(상)작들을 전시관 한편에 전시했다.
서울포토프린트컴피티션은 한국에선 최초로 미국 PPA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입선작을 선정했다.
이외에 월드컵 16강 기원 디지털 사진 축제(주관:한국 후지필름)를 열어 디지털 카메라 무료체험을 하고 경품도 주는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 일반 관람객들의 호응도 높았다.
관련업체로는 마이크로큐닉스, 태일시스템, 한국코닥, 한국후지필름, 삼성포토이엔지 등이 있다.
www.photoshow.co.kr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pin.com/news/view.php?idx=516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