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일대서 좋은 책 목록 5만 부 배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하루 앞둔 4월 22일 오전 8시부터 광화문 일대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장미꽃과 좋은책 목록을 담은 브로슈어, 아동도서 100권을 나눠줬다.
홍보 브로슈어 5만 부는 한국제지에서 제공한 용지와 출판사 대표들의 인터뷰, 진흥원 좋은책선정위원회 추천도서, 1인 출판디자인 회사, 친환경 인쇄업체의 합작품이다.
이날 행사에는 진흥원 원장을 포함한 전 직원과 함께 1인 출판사 대표, 서점 관계자, 케이블TV의 북캐스터도 동참해 책과 책 읽기의 의미를 알리는데 힘을 모았다. 출판사들이 밀집한 서울 마포구와 파주출판도시 등에도 차례로 찾아가 직접 배포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과 서울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을 비롯해 독일문화원, 행복한아침독서, 책읽는사회만들기문화재단, 서점조합연합회, 한국출판협동조합 등 전국의 주요 기관 및 단체에도 배포해 진흥원 선정 도서의 활용도를 높여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