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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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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초록번역·국제전시회 마케팅 지원 27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잡지협회(회장 남궁영훈)는 한류잡지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초록번역 지원 대상 잡지 27종과 ‘객석’, ‘출판저널’ 등 번역제작비 지원 대상 잡지 7종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4월 23일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한류잡지 해외진출지원 사업’은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우수 한류잡지를 선정하고 번역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동 사업을 통해 잡지 산업 진흥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 대한 이해 증진과 국가이미지 제고, 그리고 한국제품 구매 확대 및 관광객 유치 등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한류잡지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서는 문화산업 해외진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8명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잡지를 선정했다.
초록번역 지원 대상은 그동안 해외진출 의지가 있었지만 잡지사의 영세성으로 인해 해외 진출을 하지 못하고 있는 잡지사를 중심으로 27종의 잡지를 선정했다. 이들 잡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잡지를 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잡지사와 잡지의 주요 정보를 영어와 중국어로 초록번역한 후 소책자(브로슈어)로 제작해 북경 국제도서전 등 국제전시회를 통해 국내 잡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번역제작비 지원 대상은 구체적 해외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는 잡지사에 일부 지원해 국내 잡지의 해외진출을 견인하고자 계획됐으며, 7종의 잡지를 선정했다. 문화부와 잡지업계는 이번 한류잡지 해외진출 지원 사업(2013년 지원예산 2억 원, 1개 사당 1,500~1,200만 원 지원)을 통해 세계 잡지시장에 한국잡지의 우수성을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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