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길만 제19대 회장 체제 전환

신진 연구자 적극 육성
공청회 및 시상식 병행

한국출판학회가 지난 2월 21일 출판문회회관 4층 대강당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부길만 동원대 교수를 제19대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이문학 한국출판학회 총무이사(인천대 교수)가 전체사회를 맡아 제1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지원 사업평가 및 개선방안 연구'공청회, 제2부 '제33회 한국출판학회상 시상식', 제3부 '2013년도 정기총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부 공청회는 신종락 성균관대 정보관리연구소 연구원과 한주리 서일대 교수의 발제에 따라 토론자로 나선 권혁재 한국학술출판협회 회장, 백원근 한국출판연구소 책임연구원, 부길만 동원대 교수, 홍석근 평사리 출판사 대표, 홍영태 한국출판인회의 정책위원장 등의 패널과 방청객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제2부 한국출판학회상 시상식에서는 기획·편집부문에 (주)한림출판사(대표이사 임상백), 경영·영업부문에 (주)김영사(대표이사 박은주), 특별공로부문에 한국대학출판부협회(회장 권원순)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3부 2013년도 정기총회는 이정일 일진사 대표에 대한 감사패 수여에 이어 2012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정관개정, 회장선출,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 기타 안건, 신입회원 소개 및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상정된 안건은 모두 원안 통과됐다. 부길만 신임회장은 "신진 연구자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미래지향적인 학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 신임 회장은 한국출판학회 부회장,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