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 제30차 정기총회
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회장 이수창)는 지난 2월 22일 오후 4시에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국도호텔 3층 튤립홀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장기근속 회원 및 스크린인쇄업계와 조합발전에 기여한 인쇄인들에 대한 시상에 이어 이수창 회장의 개회사와 2개의 부의안건 토의 및 기타안건으로 협회창립 30주년 기념사업 설명회로 진행되었다.
20년 근속회원에 대한 뿌리 깊은 상은 최병덕 범아교역상사 대표외 7인이 받았으며 15년 근속회원에 대한 샘이 깊은 상은 이수창 (주)쥬리히 대표이사외 7인이 받았다. 이밖에 공로패와 감사패 및 표창패가 수여되었다.
시상에 이어 이수창 회장은 개회사에서 "따뜻한 새봄의 싱그러운 꽃 향기와 함께 스크린 인쇄업계도 기지개를 켤수 있는 봄이 올 것이라 확신한다"며 "올해 2013년은 협회가 30번째 생일을 맞는 매우 뜻 깊은 한 해로 30년이라는 세월을 튼튼하게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의 열렬한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협회의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구성된 30년사 편찬위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회원 여러분들께 협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리며 저 역시 회장이 아닌 협회의 일원으로서 협회의 일에 누구보다 앞장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성욱, 김병산 감사는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감사 보고를 진행했다. 이어진 의안심의에서는 2012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의 건, 2013년도 사업계획안 및 수지 예산안의 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되었다.
마지막 순서로 창립 3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인 신우철 전임회장이 협회 30주년 기념사업 방안을 설명했다. 창립 30주년사업추진위원회의 구성 및 30년사 편찬 방향과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대한 설명 등이 있으며 30주년 기념식은 2013년 송년의 밤 일정과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