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쇄조합, 제51회 정기총회

경기도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이완표)은 지난 2월 21일 수원리젠시 호텔 웨딩 컨벤션홀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인쇄업계와 조합발전에 기여한 인쇄인들에게 대한 시상과 이완표 이사장의 개회사, 고수곤 연합회장의 격려사와 11개 의안에 대한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완표 이사장은 "우리 인쇄업계는 급속한 IT산업의 발달로 종이 인쇄물이 감소 추세에 있어 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며 단체수의계약이 폐지된 이후 공공구매제도가 도입되었으나 경쟁입찰에 따른 낙찰가 하락으로 모든 인쇄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우리 조합은 인쇄연합회 및 중소기업중앙회와 합심하여 2억5천만원이하 소액에 대해서는 협동조합과 우선계약이 법제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쇄협동조합도 모든 운영방침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먼저, 수익 구조에 맞는 예산편성과 조직을 새로이 구성하고 기존 부동자산에 대한 철저한 재점검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며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수익창출에 앞장서는 조합으로서의 책무에 더욱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고수곤 연합회장은 "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우선구매 제도도입에 최선을 다하고, 보훈단체와 장애인단체의 인쇄영역 침해문제, 지방자치단체 발간실 문제, 지방 지역신문사의 수주행위 문제를 올해 연합회 중점 사업으로 선정해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업계의 권익을 찾기 위해 단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의안심의에서는 지난해 결산과 2013년도 사업계획 승인 및 지분산출 비율 결의(안)과 중소기업기업자간 경쟁 입찰 참여(안), 조달청 MAS계약 참여(안), 중소기업 보증공제 사업 참여(안), 2013년도 중소기업자간경쟁제품 지정 추천물품 추천계약 시행(안), 조합 부동자산 효율적 관리 및 활성화 대책(안), 연합회 총회 참석 대의원 선출(안) 등 총 11개의 부의안건이 통과되었다. 한편, 이날 영광의 표창장과 공로패를 수상한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 중앙회장 표창 : 이덕원 우진광고디자인 대표, ▲연합회장 표창 : 김영기 대신사 대표, ▲문화협회장 표창 : 김재명 대일인쇄기획사 대표, ▲이사장 표창 : 권기형 팩컴코리아(주) 부장, 백인수 제일전산 차장, 임종식 (주)재능 인쇄 과장, 이이수 (주)벽호 기장, 이순오 (주)신성토탈시스템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