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쇄조합, 제30회 정기총회
인천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이정수)은 지난 2월 21일 인천시 남구 주안동에 위치한 행복한날웨딩부페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인쇄업계와 조합발전에 기여한 인쇄인들에게 대한 시상과 장학증서 수여에 이어 이정수 이사장의 개회사 및 권순목 인천지방중소기업청 과장, 김종환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본부장, 고수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내빈들의 격려사와 축사에 이어 8개 의안에 대한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정수 이사장은 "지금 우리업계의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이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원·부자재 등 많은 원가인상 요인들은 현실에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단순 비교견적과 불합리하고 미숙한 제도운영의 정착으로 업체 간 무한 경쟁을 유발시켜 경쟁력있는 업체로의 성장발전보다는 끝없는 단가하락에 의해 업체의 경영악화로 이어지는 등 심각성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우리조합원들은 이럴 때 일수록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하여 조합에 더 많은 관심과 격려, 성원이 필요하며 우리의 문제는 우리가 풀어가려는 단합된 힘과 적극적인 의지 또한 간절한 때"라고 말했다. 이정수 이사장은 "조합은 지난 한 해 동안 연합회를 중심으로 서울 및 전국지방조합 이사장들과 함께 인쇄와 관련된 불합리한 법과 제도개선을 위하여 숙의하고 뜻을 모아 많은 관련기관에 현실적인 개선 건의를
하였지만, 아직까지는 가시적인 성과가 적어 많은 아쉬움이 있다"며 "올해에도 인쇄와 관련된 법과 제도가 올바른 방향으로 개선되어, 회원사들의 수주환경 및 수익창출과 경영에 도움이 되는 토대를 만들기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에는 한국물가협회에서 공표한 인쇄공정별 요금표가 공공기관의 물품 계약시 예정가격결정기준으로 적용되어지고 일정금액 미만의 금액은 협동조합과 우선계약 할 수 있는 제도가 조속히 마련되어 지기를 바라면서 업계의 제도 개선을 위하여 더욱 단합하며, 어려운 현실타계와 조합원사와 조합발전을 위하여 회원님들의 질책과 관심 및 성원과 격려를 함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의안심의에서는 지난해 결산과 2013년도 사업계획 승인 및 정관 및 규약개정(안), 제품별 연간 업체추천 횟수 및 한도금액 설정(안), 등기사항전부증명서 기간 정정(안) 등 총 8개의 부의안건이 통과되었다. 한편, 이날 영광의 표창장을 수상한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 : 김인권 금강문화인쇄 대표, 원병철 장원문화인쇄 대표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 성계제 광창문화사 대표, 허명신 영진기획 대표, ▲연합회장 표창 : 강선희 햇빛과단비기획 대표, 김건규 협신스티카인쇄 대표 ▲문화협회장 표창 : 신흥균 세왕기획 대표 ▲이사장 표창 : 이혜주 (주)032디자인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