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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강세의 두 얼굴, 인쇄물 수출업체는 죽을 맛 원부자재 도입업체 ‘방긋’
  • 기사등록 2014-06-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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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 1,000원선에 가깝게 접근하자 수출인쇄사들이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속속 손을 들고 있다.


원가강세 기조는 꺾이지 않고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어서 인쇄물 수출은 적신호가 켜진 지 오래된다.


1달러 1,200원이 거의 마지노선이었으나 데드라인까지 넘어서자 인쇄물 수출은 속빈 강정이 되고 있으며 해외전시회 한국관 개관, 인쇄수출개척단 파견도 깊은 고민에 빠졌다.


연간 1억 5,000만 달러 가량 되던 인쇄물 수출은 금년에는 반 토막 날 지경에 이르렀고 채산성까지 악화되고 있어 진퇴양난에 빠져들고 있다.


그렇지만 원부자재, 인쇄설비 도입 등 수입되는 자재는 양호한 여건을 맞고 있으나 일선 인쇄사가 느끼는 가격하락은 매우 미비하거나 거의 느끼지 못하고 있어 체감온도차는 없는 실정이다.


특히 한-유럽 FTA와 한미FTA까지 체결된 상태인데도 체감 가격은 없는 실정이어서 인쇄사의 혜택을 수입업체들이 모두 가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인쇄업계는 원부자재와 설비의 국산화율이 매우 낮아 70% 가량을 외국에서 의존하고 있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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