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시장 개척과 고품질로 난관 극복
한국제지공업연합회 정총
한국제지공업연합회는 지난 2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최병민 회장이 제3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병민 회장의 취임으로 제지업계 최초로 부자(父子) 회장이 탄생했다.
최병민 회장의 선친인 고(故) 최화식 회장도 협회의 제11·12대 회장을 역임했었기 때문이다.
최병민 회장은 오는 2016년 2월까지 3년 간 협회 회장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최병민 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이어받아 어깨가 무겁다”며 “내수부진, 환율문제, 세계 경제위기 등으로 제지업계 현황이 좋지 않지만 해외 신시장 개척과 고품질 제품으로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