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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도시가 ‘문화·쇼핑단지’로 변모- 문발동 30만㎡ 규모 7가지 테마 ‘복합 커뮤니티’ 조성
  • 기사등록 2014-0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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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도시 경기도 파주가 문화예술공간인 아트센터, 생태공원, 쇼핑센터 등 각 테마별 공간을 지닌 공간으로 거듭난다.


파주시는 최근 롯데쇼핑과 2017년까지 쇼핑과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커뮤니티 공간 ‘파주 세븐페스타(7FESTA)’를 조성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롯데쇼핑이 4,000억 원을 전액 투자해 조성되는 세븐페스타는 출판단지 인근 문발동 30만 2,000㎡를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븐페스타는 이 공간에 농산물 유통시설인 파머스 마켓, 문화예술 공간인 아트센터, 문발천 생태공원, 자연체험장인 시민 공원, 실내체육관과 도서관, 먹거리촌, 쇼핑센터 등 7가지 테마의 복합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우선 이 공간에 조성될 파머스 마켓은 파주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공간과 향토 특산물관, 전망카페 등으로 꾸며진다. 아트센터는 청소년 문화 활동을 위한 시설로 750석 규모의 공연장, 전시장, 아트공방이 들어선다.


또 먹거리촌은 250m 규모의 테마 스트리트를 조성해 황복, 장어, 인삼, 장단콩 등 파주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음식점, 카페 등을 조성하게 된다. 이밖에 실내체육관, 물놀이장, 족구장, 도서관 건립은 물론, 허브원, 동물사육장, 원예체험장 등이 들어서는 시민공원도 조성한다.


시 투자진흥과 관계자는 “문발동에 세븐페스타가 조성되면 4,800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출판도시 파주가 복합 커뮤니티 공간 조성으로 인해 외국인 등 관광객 유치 등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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