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임플란트는 주변 치아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은 물론 그 기능 또한 자연치와 비슷하기 때문에 치아를 상실하고 나서 할 수 있는 사실상의 가장 좋은 치료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하지만 모든 임플란트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간혹 여러 가지 이유로 임플란트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발생한다. 대부분은 임플란트 재수술이 필요는 환자의 관리소홀, 임플란트 자체의 문제, 첫 임플란트 시술자의 숙련도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전문가에 따르면 임플란트 재수술의 경우는 처음 진행하는 임플란트 수술과는 또 다른 까다로움이 있다. 기존의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잇몸뼈의 충분 여부를 면밀히 파악해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에는 이를 제거하고 새 잇몸뼈를 삽입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즉 더 면밀한 상태의 검사와 진단이 필수적이며 이는 무엇보다도 시술자의 숙련도가 가장 중요하다. 그 다음으로는 발전한 임플란트 시술을 가능하게 하는 최신장비가 필요하다.
임플란트의 품질과 그 기술은 더욱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식립했던 임플란트와는 또 다른 방식의 진단과 수술이 필요하므로 임플란트 수술용 최신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무엇보다도 환자에게 더욱 좋은 병원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치아를 상실하고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복치료, 임플란트.
임플란트 재수술의 경우 처음 수술했던 병원을 무조건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환자에게 더 안전하며 믿을 수 있는 선택이 가능한 치과병원이 어디인지를 꼼꼼히 따지는 것은 현명한 환자의 기본자세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또 무엇보다도 수술을 담당하는 의사가 얼마나 많은 경험을 가졌는지,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장비 수준 등을 꼼꼼히 보고 치과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