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비전과 통찰력을 가지고 인쇄선순환 구조 정착에 전력투구하고 있는 투데이아트 박장선 대표이사가 지난달 23일서울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이날 ‘2025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는‘힘내라 중소기업,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수출, 일자리, 사회기여등 한국경제 號의 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되짚는 중요한 행사이자 자긍심을 높이는 최대축제였다.
박장선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으로 만들어 낸 결과”라며“앞으로도 업계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 한국 인쇄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수상은 인쇄인으로 몸 담은 지난 36년 간의 공적과 기술혁신, 청년인재양성, 기업문화 개선과 복지확충, 스마트인쇄시스템구축, K-POP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 인쇄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한 노력 등을 높이 인정받아 수여됐다.
인쇄 미래비전 실천
먼저 박장선 대표는 인쇄산업 전 공정에 스마트 공장시스템을 도입해 고품질의 인쇄물을 효율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잉크 개발, 친환경 산림의 목재 사용으로 관련 인증들을 획득하는 등 인쇄업의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인쇄 현장에 적극도입해 스마트인쇄 시스템을 구축, 미래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즉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기술을 적극활용, 생산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고품질의 인쇄물을 생산하며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했다. 아울러 아시아 최초로12색 친환경 인쇄기를 도입해 고해상도 인쇄구현과 함께 환경적 영향 저감을 동시에 달성했다. 친환경수성 코팅을 장착한 6색코터 인쇄기, 최신 제책시스템 등 첨단설비를 도입해 K-POP 관련 콘텐츠 등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청년인재 육성···인쇄산업 선순환 구조 완성
인쇄 미래를 위한 청년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고있다. 인쇄업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던 평소지론을 실천하는 것이다. 박장선 대표는 단순히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것을 넘어 첨단 글로벌 인쇄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일하면서 대학 공부까지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인쇄산업 발전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 드는길이라고 밝힌바가 있다.
서울공고 인쇄학과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연간 500만원의 장학금 및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졸업생대상 인턴프로그램으로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주는 등의 노력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인쇄산업의 청년인력 양성을 통해미래를 담보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업계의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개선에도 앞장서 근린시설 입주제한, 제조시설의 세부용도별 면적제한 산정방식 등을 개정해 업계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창업 기회를 늘렸다. 여기에 더해 서울시 중구 장학재단 및 한국항공대학에 2억원 기부 및 10억원 기부 약정을 통해 청년들이 학업을 이어가게 돕고, 필동주민센터에 매해 4000만원의 성금과물품을 꾸준히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으로서봉사하며 대한민국 인쇄인의 위상높이기와 건전한 생태계조성, 인쇄산업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