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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어려울때는 원로들의 지혜가 그리워요 - 서울인쇄조합 - 80세 이상 선배님들 초청 - 2025 인쇄산업 원로의 날
  • 기사등록 2025-06-20 09:41:45
  • 수정 2025-07-09 09: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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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인쇄조합은 지난달 22일 서울 솔라고호텔명동 2층 연회장에서 대한민국인쇄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온 80세 이상 원로 인쇄인들을 모시고 `2025 인쇄산업 원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인쇄조합(이사장 김윤중)은 지난달 22일 서울 솔라고호텔명동 2층 연회장에서 대한민국 인쇄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80세이상 원로 인쇄인들을 모시고 '2025인쇄산업 원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인쇄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온 원로 선배님들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고 인쇄산업의 역사적 증인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한편 젊은 인쇄인들과의 세대간 화합을 통해 인쇄산업 발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80세 이상 원로 인쇄인 31명과 청년위원회 위원, 서울인쇄조합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선배님들의 경륜 귀중한 자산


김윤중 서울인쇄조합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오랜 세월 우리 인쇄산업의 최일선에서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원로 선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더 없이 뜻깊고 감격스러운 마음"이라며 "70~80년대의 어려운 산업환경 속에서도 기술과 신념을 지키며 조합의 틀을 다지고,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의 주춧돌이 되어 주신 선배님의 노고야 말로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귀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계속해 "급변하는 산업 구조속에서 우리는 디지털전환, 친환경경영, 그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 하는 시대적 과제 앞에 서있는데 그 변화의 한가운데에는 바로 청년위원회가 있다"며 "청년위원회는 인쇄업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경영자들과 2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공식 출범하여 세대 간 소통과 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있다" 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청년위원회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선 선배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조합은 앞으로 청년위원회와 함께 디지털 플랫폼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인쇄업계의 미래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 조합은 현재 ‘공동구매, 판매 플랫폼 구축’과‘청년 인재 융 성’, ‘공동사업 확대’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다시 한번 도약의 전기를 준비 중"이라며"조합은 언제나 원로 여러분의 뜻을 이어받고, 존경과 예우를 실천하며 세대간의화합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년위원회, 카네이션으로 존중


김윤중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원로인쇄인을 대표해 김사홍 천일인쇄사 대표가 답사를 했다. 김사홍 대표는 "현재 조합원들의 대다수가 영세한 인쇄업자들로 이들은 산업발전의 주축들임에도 불구하고 도심재개발과 임대료 상승등으로 인해 영세한 임차인의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인쇄인들의 주거와 사업공간 확보를 위한 정책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사홍 대표의 답사에 이어 청년위원회 위원들이 원로인쇄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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