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쇄산업의 디지털전환의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AI기술을 활용하여 패키징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국내 기업‘프로보티브(Provotive)’가 주목받고 있다. ㈜프로보티브(대표 도미닉 다닝거)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플랫폼을 통해 패키징 디자인부터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효율화하여 인쇄 업계에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프로보티브의 핵심 경쟁력은 텍스트 입력만으로 실제 제작 가능한 패키징 디자인을 자동 생성하는 AI 모델 ‘DYP.AI’에 있다. 이는 디자인 전문 인력 없이도 고객이 원하는 패키징 시안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특히 도면(dieline)및 인쇄 레이아웃 최적화 등 프리프레스 단계를 자동화하여 인쇄사의 작업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프로보티브 관계자는“DYP.AI는 패키징 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개발되었으며,시각적 미학뿐만 아니라 구조적 안정성과 인쇄 적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고 설명하며“이를 통해 인쇄사들은 디자인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생산 준비 단계를 간소화하여 전반적인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