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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하고 상생하면 레이벌 인쇄 미래도 빛나 - 월례회 갖고 최근 동향 공유 - 서울인쇄조합 5부회가 목표 - 젊은 인쇄인 영입 회원 확충
  • 기사등록 2025-04-25 09:27:41
  • 수정 2025-04-28 09: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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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레이벌인쇄협회는 지난달 27일 서울인쇄센터에서 월례회를 갖고 서울인쇄조합에 제5부회로서의 가입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으며 레이벌 산업의 최근 동향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했다.



한국레이벌인쇄협회(회장 김정전)는 지난달 27일 서울인쇄센터에서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인쇄조합에 제5부회로서의 가입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으며 레이벌산업의 최근 동향과 관련한 정보가 공유됐다. 김정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인쇄조합 정기총회를 앞두고 이사회에서 한국레이벌인쇄협회를 제5부 간사회에 포함시키자는 안건이 진행됐었는데 한 부회에서 반대를 했다는 말이 있다""그 이유를 알아보니 우리 회원 중 적어도 30명은 인쇄조합에 등록이 되있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다보니 반대가 있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김정전 회장은 "서울인쇄조합에 회원으로 등록시 가입비가 50만원인데 이는 탈퇴시 모두 다시 반환되는 금액"이라며"서울인쇄조합에 5부회가 된다면 위상 자체도 올라가고 상당한 대접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많은 노력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무산이 되어서 너무 아쉽고 또 1년여를 기다려야 하니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정전 회장은 계속해 "레이벌인쇄협회가 간사회로 등록을 하면 현재 서울인쇄조합에 이사 3명의 자리가 공백인데 우리가 추천한 3명을 이사로 받아주겠다는 말도 있었다""우리가 스스로 자기 몫을 찾아야 하는데 서울인쇄조합에서 해주겠다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 몫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정전 회장은현재 인쇄업계를 보면 옵셋으로 대표되는 기존 아날로그 인쇄는 한달에 2~3곳이 폐업하고 있는데 비해 레이벌 인쇄는 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하청에 의존하고 있는 업체들은 상당히 어려운 실정"이라며 "지금 대기업의 경우 물가인상에도 불구하고 단가를 올려주기는 커녕 견적서 제출 등을 통해 자꾸 깍으려고만 하는데 이젠 단가 문제가 우리 업계의 생존의 문제로까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김정전 회장은 "서울인쇄조합 간사회 등록을 통해 정부나 서울시로부터 보호 받는 단체가 되어야 하며 지원금 등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가까운 시일내 영등포에 있는 센터플러스를 방문해 회원 영입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경제 저성장 극복위해 화합 필요


이어서 회원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김혁수 회원은 "저는 지난해 12월 가입했으며 레이벌 인쇄를 한지는 이제 49년차에 들어가고 있다""현업과 유튜브 운영 등으로 매일 바쁘게 살아가고 있어 회원분들에게 인사를 많이 못 드린것 같은데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조중래 회원은 "저도 지난해 12월에 가입하게 됐는데 다시 한번 인사를 드린다""저희 풀리시가 인쇄 설비 뿐만 아니라 후가공 장비, 검수기 등을 공급하고 있는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다"고말했다.

오창관 부회장은 "제가 40살에 레이벌 인쇄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는데 처음 해보니 아무것도 아는게 없어서 최우선으로 세계 전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들을 찾아 다니며 공부를 했다""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전시회장에 가서 하루 이틀 품을 팔면 최신형 기계의 성능과 스펙 등에 대한 파악과 함께 체험도 할 수 있으니 국내에서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말고 전시회 등을 통해서 향후 국내서 어떤 사업을 해야 할지 미리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말했다.

박종세 본보 발행·편집인겸대표이자 한국레이벌인쇄협회사무국장은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 인한 관세 압박이 심해지고 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또한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이런 와중에 우리 경제는 연간성장률이 1%밖에 안되는 저성장 국가가 되어 있고 2030년에는 그마저 경제 성장률이 0%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있다"고 말했다. 박종세 사무국장은 "미국은 우리보다 15배가 큰 경제규모를 갖고 있지만 일년에 2.7%거의3%대성장을 하고 있으며 중국은 우리보다 13배가 큰 규모를 갖고 있지만 5%대 성장을 하고 있고 일본 또한 잃어버린30년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기축통화국"이라며 "과거에는 인도나 중국이나 아프리카가 낮잠을 자고 있었지만 이젠 모두깨어나 앞으로는 우리나라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인데 우리도 국민적 역량을 잘 모아야 할 때이며 인쇄업계도 그와같은 여파로 다들 어려워 하는데 이럴 때일수록 서로 협력하고 화합해서 좋은 모멘텀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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