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인쇄와 포장산업 디자인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김용모, 이하 진흥원)과 광주시 북구청(청장 문인)가 나섰다. 진흥원과 북구는 오는 5월 8일까지‘2025 북구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지원 대상기업을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스위치온, 나눔테크, 올댓네이쳐 등 6개 기업을 선정해 브랜드개발, 포장디자인, 인쇄홍보물 제작 등 다양하게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는 평가를 통해 총 7개 과제를 선정하고, 기업별 맞춤형 디자인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진흥원은 밝혔다. 이 사업은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해 시장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한 것으로, 광주시 북구의 예산 지원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기업은 광주시 북구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지원범위는 기업 이미지(CI) 또는 브랜드(BI) 개선, 포장디자인 개발 등이다. 신청 방법은 신청기업인 중소기업과 공급 기업인 디자인 전문회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되, 디자인 전문기업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소재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기업은 1년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이 광주 북구에 소재해야 하고, 최근 3년 이내 같은 내용으로 유사사업지원을 받지 않아야 한다. 한편, 진흥원은 지역 디자인 산업의 선진화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광주 경제 발전을 이끌고자 설립된 기관으로 디자인 기업 및 소공인 지원, 전통·생활문화 디자인 산업화, 인력 양성, 공공디자인 및 연구개발 등 다양한 디자인관련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