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활성화와지역 현안 추진을 위해 정치권과 지방자치단체, 대학, 지역조합 등이 손을 맞잡았다. 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등 각 지역에는 다양한 조합들이 있기 때문에 향후 어떤 역할을 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지역회장 성태근)는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합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구건강한 중기협동조합 만들기 위원회’를 9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실무진들을 중심으로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면면을 살펴보면 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태진 상무이사를 필두로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장충길 전무이사,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 우종현 상무이사,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성재기 상무이사,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안종진 상무이사, 중앙회 고종섭 대구지역본부장등 실무진이 대거 참여, 실효성을 극대화했다.
또 대구의 이태손 시의원, 박종필 시의원(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기일 사무국장(강대식 국회의원실), 박현규 사무국장(우재준 국회의원실), 경북대학교 박상우 교수, 대구시 서방경 팀장등이우군으로합류했다. 성태근 중앙회 대구경북지역회장은 “지역 협동조합이 어떤 공동사업을 하고 현안은 무엇인지 편하게 소통하기 위해 대구에서 처음으로 협동조합 관련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며“국회·의회·지자체, 대학, 조합이 상호간에 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교류의 기회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