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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짝퉁’ 천지···인쇄물도 안심못해 -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주도 - 해외 위조상품 식별 설명회
  • 기사등록 2025-03-21 16: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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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식재산보호원(사진)은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해외 7개국 9개 지역에서 개최할 `2025년 해외 위조상품 식별 설명회` 연간 계획을 발표하고 참여할 기업을 사전 모집한다.



인쇄산업 현장을 방문해 보면 짝퉁제품에 붙은 레이벌이나 행텍 등은 물론 캐릭터 인쇄물이나 한류스타들의 굿즈 등 광범위하게 짝퉁인쇄물이 생산되고 있어 관련 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이런 사례들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하기 때문에 갈수록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고가의 인기 있는 캐릭터 인쇄물과 굿즈의 경우는 타격이 막심해 수사기관들과 공조하기도 한다.

또한 짝퉁 제품이 판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보안레이벌 등을 생산하는 인쇄관련기업들의 기술도 나날이 발전하고 정교해지고 있다. 

아울러 해외에서도 기술력과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아 관련 특허 등을 획득한 경우도 있어 이를 보호할 필요성도 있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이런 짝퉁의 피해를 방지하고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기업들과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선다. 보호원은 올해 해외 7개국 9개 지역에서 개최할 ‘2025년 해외 위조상품 식별설명회’ 연간 계획을 발표하고 참여할 기업을 사전 모집한다. 

해당 국가는 중국(항저우, 선전, 홍콩), 인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멕시코, 칠레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4월30일까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홈페이지를 통해 연간계획과 참여기업 POOL 사전모집 공고를 확인하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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