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점자 표시 방식
오뚜기라면이 세계 포장 기구(World Packaging Organization)에서 선정하는 2025 Worldstar 어워드 'Food' 부문에서 수상했다. 오뚜기라면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접근성 및 알 권리 보장을 목표로, 라면용기에 외부점자 및 사용방법을 표시한 ‘점자용기’를 선보였다.기존 종이 용기의 형압방식에서 벗어나 인쇄 및 발포기술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점자 표시 방식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했다. 특히, 조리선과 기본 조리방법까지 표기해 시각장애인의 불편함 해소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2025 Worldstar’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됐다. 오뚜기라면의 점자 용기는 후공정 없이 인쇄 색상 조정만으로 생산가능하며 이는 추가 비용없이도 모든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