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 지난달 20일 서우시 중구 소재 앰배서더풀만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은 김종원 일진인쇄(주) 대표이사, 박종세 인쇄산업신문 대표, 한경미 서울시 산업입지과 과장, 서경성 (주)서경문화 대표이사, 이홍일 (주)영림인쇄 대표이사, 조태륜 부광인쇄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윤중)은 지난달 20일 서울시 중구 소재 앰배서더풀만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인쇄 유공자 시상, 개회사, 격려사, 전회의사록낭독, 의사록서명이사 선정, 감사보고, 부의안건 상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 상정된 8개의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처리됐다.

조합원 이익 확대 3개 목표 제시

김윤중 서울인쇄조합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경제적 불확실성과 내수 부진으로 인해 매우 힘든 한해를 보냈으며 올해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과 더불어 관세정책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합은 올해 현안 해결을 위해 조합원의 이익 극대화와 단합, 수익확대, 조합원 권익 보호 활동 강화 등 세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중 이사장은 “첫째, 조합원의 이익 극대화와 단합에 최선을 다해 지난해 처음으로 조합원들에게 설·추석 선물을 보냈는데, 올해도 풍성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처리하겠으며 5월 중에는 첫 원로의 날 행사를 청년위원회와 협력해 개최하고 경영자 세미나를 1박 2일로 진행하겠다”고 말하고 계속해 “둘째, 수익확대를 위해 공동구매사업, 인쇄문화회관 임대료 청구, 정부 및 자치단체 사업 수주, 공동상표 활성화, 주차장 무인시스템 도입 등 기존사업을 확대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도입할 것이며 셋째, 조합원 권익 보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의견 청취, 간담회 등을 통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들어 업계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으며 특히 인쇄업종에 편중된 장애인단체 우선구매제도의 형평성 유지 요구, 공공기관 최저가 입찰 금지 등을 위한 대응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공장과 R&D 확대 지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박승찬 서울지역본부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 스마트 공장 구축지원을 확대하고,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이 주체가 되는 R&D 지원도 확대할 것이다”라며 “저출산 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서 근로시간 유연화,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외국 인력 유입 확대등 노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들을 대안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래수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서울인쇄조합이 김윤중 이사장을 중심으로 활기차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이 어려운 시기에 참 장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사심없이 모두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조합원들 표창장 받고 사기충전

조합활동 공유하면 혁신 높아

정기총회가 개최되기 전 조합발전기여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를 비롯한 우수경영자와 모범조합원 및 모범사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권용희 ㈜아샤르프린팅 대표이사가 공로패 ▲김종원 일신인쇄㈜ 대표이사, 박종세 인쇄산업신문 대표, 서경성 ㈜서경문화 대표이사, 이홍일 ㈜영림인쇄 대표이사, 조태륜 부광인쇄 대표가 서울특별시장 표창 ▲김광태 태광프린팅 대표, 문재왕 지구상사 대표, 박정은 ㈜삼원프린테크 대표이사, 유경 조삼우인쇄공사 대표, 조을기 범진문화인쇄 대표가 서울시의회의장 표창 ▲강종범 금강프로세스 대표, 김중식 제이아트 대표, 최이원 ㈜디자인콘 대표이사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우수경영자와 모범조합원 및 모범사원이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서울지방조달청장 표창, 중기중앙회장 표창,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연합회 표창,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표창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