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김병순)는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소재 호텔PJ 4층 카라디움홀에서제7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김윤중 서울인쇄조합 이사장, 이영수 대한그래픽기술협회 회장, 박창용 대구경북인쇄조합 이사장, 김충복 경기인쇄조합 이사장, 김용래 인천인쇄조합 이사장, 고상호 제주인쇄조합 이사장, 원종철 한국인쇄진흥재단 이사장, 조정석 대한인쇄문화협회 전회장, 고수곤 인쇄연합회 전회장, 이충원 인쇄연합회 전회장, 남원호 서울인쇄조합 전이사장, 석용찬 한구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전회장, 이상훈 한국제책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정부 포상 및 협회장 표창, 개회사, 전회의사록 보고, 의사록 서명이사 지명, 감사보고, 부의사항 상정순으로 진행됐으며 상정된 의안은 모두 원안대로 처리 됐다.
활발한 국제교류와 현안극복
김병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제가 작년에 세계인쇄회의 회장에 선출되어서 내년에 세계인쇄회의 총회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것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이와 관련해 정부와 예산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순조롭게 추진되면 내년 8월에 킨텍스에서 열리는 K프린트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출진흥의 난관을 극복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고지원사업 효율적인 추진
이날 정기총회에는 6개의 의안이 상정됐으며 제3호 의안인 2025년도 사업계획과 관련해 국고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2026년 세계인쇄회의 국내개최 및 친환경 인쇄를 위한 ESG 경영 인증 사업 추진과 인쇄물 제값 받기 캠페인의 지속적인 전개와 협회 재정 안정화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또한 인쇄문화 진흥, 권익 보고 및 조직 강화, 기능 및 서비스 강화를 기본 전략으로 인쇄문화산업육성 사업추진, 국제 경쟁력 강화, 국제 교류 활성화, 직지 및 인쇄문화 순회전시, 기능인력난 대책 강구등에 대해 발표했다.
유경은 대표 정부 포상 ‘영예’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인쇄업계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정부포상(장관 표창): 유경은 디자인나경 대표 ▲대한인쇄문화협회장 표창: 이승만 (주)갑우문화사 기장, 김정욱 대명아이티에스(주) 기장, 김정욱 동아출판(주) 기장, 황현규 (주)비피앤피 기장, 정혜경 ㈜상현원색 대리, 곽재혁 썬에스지엠(주) 이사, 권혁진 (주)양지사 기장, 손승권 ㈜예인미술 차장, 장예은 은성정밀인쇄(주) 대리, 이진아 젤기획 대리, 이명진 (주)테라북스 팀장, 임강훈 한국하이델베르그(주) 이사, 정지욱 혁신문화(주) 차장 ▲2025년도 인쇄조합 정기총회 협회장 표창: 박우현 미창프린백 대표, 황철주 ㈜시화대표 이사, 최점석 늘푸른인쇄 대표, 김건규 협신스티카인쇄 대표, 김창겸 성진인쇄사 대표, 고명국 월드디자인인쇄 대표가 각각 수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