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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선호 인쇄연합회 승선 깃발로 뱃고동 - 제 63회 정기총회 개최 - 제 24대 회장으로 추대 - '더 멀리 더 넓게’ 포부 밝혀
  • 기사등록 2025-03-21 16: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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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장선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제24대 신임 회장이 인쇄연합회 깃발을 힘차게 흔들고 있다.



박장선 투데이아트 회장이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의 제24대 회장으로 추대돼 인쇄산업의 발전을 기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달 24일 서울시 중구 소재 라루체웨딩홀 2층연회장에서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박장선 회장을 제2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박장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더 멀리, 더 넓게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내빈소개, 격려사, 시상, 개회사, 전차의사록검토 및 회의록 서명이사 지명, 감사보고, 의안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정된 의안은 모두 원안대로 처리됐다.


인쇄업계 혁신 이끌 인물로 부상


총회에 앞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의 격려사를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이 대독했다. 김기문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는 생산가능인구가 40만명씩 감소하는 상황에서 고물가, 고금리까지 겹쳐 내수시장은 얼어붙었고, 자국 우선주의 확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등 통상환경 악화와 국내 정치 불확실성까지 겹쳐 어려움이 가중되었다”며“그럼에도 대한민국 수출액은 사상 최대인 6,838억 달러를 기록해 세계 6위로 올라섰고, 우리 중소기업들도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며 40% 이상을 기여했다”고 말했다. 

김기문 회장은 “업계 발전과 함께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준 중소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5년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경제성장동력인 중소제조업이 위기속에서도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산업현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래수 인쇄연합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느덧 4년의 임기를 마치게 되었는데 그동안 연합회 위상을 제고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으나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오늘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될 박장선 회장은 우리업계를 크게 발전시킬수 있는 큰인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산인쇄조합 우수조합 표창 수상


정기총회가 개최되기 전에는 업계발전기여에 대한 공로패 및 표창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수조합부문 연합회장상:부산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우수경영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김상배 대한문화체육교육협회 대표. 전준호 카오스넷근아 대표 ▲우수경영부문중앙회장상: 김종호 경남인쇄사 대표, 이주석 경인인쇄사 대표, 김문선 ㈜동양인쇄사 대표이사, 김응영 삼원인쇄사 대표 ▲협동조합 발전유공자 부문 중앙회장상: 광주전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최동채 상무이사 ▲협동조합 육성공로 부문 표창장: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유현숙 차장 ▲관계기관 유공 부문 공로상: 이규성 금강기획 인쇄대표. 조경욱 중소기업 중앙회 조합정책실 대리가 각각 수상했다.


역사와 전통 계승…새로운 발전 개척


정기총회 이후 진행된 이·취임식은 류이라·오상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박래수 회장에 감사패 전달 ▲연합회기 이양식 ▲신임회장 취임사 ▲축사 ▲발전기금 전달식 ▲케이크 커팅식 및 건배사 ▲축하공연(김혜연, 금잔디, 임창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장선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지금 유례없는 위기와 역사적 대전환점에서 있으며 인쇄업계 또한 마찬가지”라면서도 “하지만 우리나라는 해방 이후 유일하게 산업화와민주화에 성공한 나라로 세계 10위 경쟁력과 K-컬쳐로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문화강국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박장선 회장은 “우리 인쇄업계는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를 만든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계승하기 위해 주어진 환경을 회피하지 않고 앞장서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장선 회장은“빈손으로 시작한 초심을 잃지 않고 여러분과 함께 가치있는 인쇄! 함께 만드는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며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박장선 회장의 취임사 이후 이진삼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전 육참총장), 이혜훈 전국회의원, 김길성 서울중구청장등이 축사를 했고 발전기금 전달식과 축하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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