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피엔피-DBWD 맞손
(주)위피엔피(대표 정병완)와 (주)DBWD(디자인방위대, 대표 신동건)는 지난달 26일 올인원에디팅 솔루션 개발 및 시장확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의 이번 업무 협약은 굿즈제작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B2B 및 B2C 시장에서 제품부터 패키지까지 한번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솔루션의 공동개발 및 고객맞춤형 굿즈시장의 혁신을 선도하는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정병완 (주)위피엔피대표, 신동건 (주)DBWD 대표와 함께 양사의 상품개발팀과 기획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사의 이날 협약의 주요내용은 ▲제품 및 패키지 디자인의 올인원 에디팅 솔루션 개발 ▲고객 맞춤형 온디맨드 프로세스 구축 ▲패키징 및 제품연구 협력 등이었다. 특히 ▲기업 및 브랜드 맞춤형 펜·패키지 디자인 서비스 ▲비용절감 및 효율성 강화▲주문 및 생산 최적화 프로세스 개발▲소비자 참여형 DIY 굿즈 제작 플랫폼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가능성을 적극검토할 계획이다.
신동건 (주)DBWD 대표는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인원 에디팅 솔루션을 개발해 개별 굿즈 제작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제품부터 패키지까지 고객맞춤형 제작이 가능한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며 “특히 펜커스터 마이징 시장에서 A부터Z까지 올인원 솔루션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병완 ㈜위피엔피 대표도 “고객 맞춤형 제품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술적·디자인적 차별화로 시장 경쟁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라며“올인원 커스터마이징 솔루션을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클립펜, 한류와 수능 마케팅 등 대박 조짐
양사는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계속해 좌담회를 갖고 클립펜의 활용과 마케팅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신동건 (주)DBWD 대표는 “클립펜은 나사의 공식라이센스를 취득한 제품으로서 앞뒤 넓은면에 K-팝을 이끄는 연예인들이나 마블등의 캐릭터 인쇄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며 “이 제품의 볼펜심을 다섯 번이나 리필한 학생에게 새 제품을 사거나 볼펜심을 리필하거나 가격이 엇비슷한데 왜 몇 번씩 심을 리필했느냐고 물었더니자기가 좋아하는 최애의 캐릭터가 있어 리필을 계속했다는 말을 들으며 클립펜의 소장가치가 매우 크다는걸 다시금 느꼈다”고 말했다.
신대표는 “최근에 K-팝 연예인에 대한 팬덤이나 팬클럽 등이 활발한데 클립펜의 넓은면에 인쇄를 하거나 또는 스티커 및 라벨을 부착하거나 포토카드 등을 꽂아 QR코드 등의 태깅을 통해 동영상이나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도 마케팅 측면에서 매우 뛰어난 점”이라며“수능을 보는 인원이 연간 약40만명 정도 되는 것으로 추산되며 수능말고도 토익이나 토플 등 다양한 시험이 있는데 수험생에게 합격을 기원합니다 또는 수능화이팅이라는 문구를 인쇄해 굿즈로 판매해도 이 제품에 텍스트를 올리고 싶어하는 학부모님들이 많다”고 말했다.
정병완 ㈜위피엔피 대표는 “디자인 플러그 편집기를 통해서 고객들이 간단하게 본인들이 희망하는 캐릭터나 텍스트 등을 인쇄할 수 있어 활용 가치가 크다”며 “디자인 플러그의 기능이 계속해 고도화 되고 다양화 되고 있어 클립펜 등 굿즈인쇄와 커스터마이징에 매우 탁월하다”고 말했다.
IT대표 기업과 산자부 유망 기업과의 만남
(주)위피엔피(WEPNP)는 WE(우리)+PLUG&PLAY(SW컴포넌트를 만든다)라는 의미로 대표적으로 ‘디자인플러그(DesignPlug)’라는 브랜드로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은 물론 IT회사로서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을 하고 있다. ㈜위피엔피의 대표적 서비스인 ‘온라인셀프편집기’는 주문, 견적, 발주부터 제작까지 통합관리하는 웹투프린트솔루션으로 쇼핑몰에 웹서비스 기반의 클라우드 편집기를 적용해, 소비자들이 쉽게 상품과 인쇄물을 편집할 수 있다.
또한 (주)DBWD는 산자부가 선정한 디자인 혁신 유망기업이자 혁신성장형 벤처기업으로 아키텍처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디자인 분야에서 각광받는 기업이다. (주)DBWD의 클립펜은 나사의 공식라이센스를 취득한 제품으로 글로벌 3대 디자인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체 무해 안전인증 SGS 획득과 함께 독일 하이엔드 플래티넘 잉크볼을 사용하고 있다. 클립펜은 현재세계 36개국에서 매일 458만명의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