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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미래 청사진···대구 출판 콘텐츠 공모 - 오는 4월4일까지 마감해 - 최대 10편 선정할 계획 - 편당 600만원 저작상금
  • 기사등록 2025-03-21 1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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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가 지역 출판·인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4일까지 `2025년 대구우수출판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공모 접수를 받는다(사진은 출판지원센터).




대구시가 지역출판·인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4일까지 ‘2025년 대구우수출판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공모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에 우수 콘텐츠로 선정되면 작가에게 저작상금, 출판사는 도서발간, 유통, 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규모는 최대 10편을 선정할 계획이며 편당 600만원의 저작상금이 각각 지원된다. 

다만 응모작(원고) 수준에 따라선정편수가 줄어들 수 있다고 한다. 지원분야는 인문교양, 사회과학, 과학, 문학, 아동 총5개분야다. 참고로 출판사당 최대 4작품이 신청가능하며 90% 이상의 완성원고가 필수다. 학습교재나 논문, 정기간행물, 번역물 등은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 자격은 반드시 출판사 및 저자가 한팀(One team)으로 신청하여야 한다. 출판사는 공고일(3월4일) 기준 대구시 소재 사업자등록과 출판사신고(등록) 및 등록증 발급을 완료한 곳이다. 1인 및 독립출판사도 지원이 가능하다. 저자의 경우는 대한민국 국적자를 저자로 하는 작품만 응모가 가능하고 지역제한은 없다고 한다. 

선정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협약체결(4~5월예정) 이전에 도서로 발간되는 경우, 외국어로 발간 예정인 응모작 또는 외국도서 번역, 비매품이거나 해외에서만 발간 혹은 판매되는 경우, ‘편람, 사전, 요리책 등 기타사업목적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 단행본도서(종이책, 전자책)로 이미 발행된 경우, 또 이미 발행된 도서의 수정이나 수정증보나 개정인 경우, 타 공모전에 선정되거나 지원금을 받은 경우, 저작권침해 등 명백한 결격사유가 확인된 경우 등이다.


4월에 선정작 발표


선정발표는 4월 중에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상품성, 기획성, 우수성, 콘텐츠IP차별성 및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선정 출판사와 5월 중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원금 지급은 11월 초 사업종료후로 예정돼 있다고 한다. 도서 발간은 협약체결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출판사는 300부 이상 도서를 발간 하여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지원 사업은 지역출판 선순환 기반조성에 힘을 보태고자 출판·인쇄산업 분야의 근간이 되는 우수 콘텐츠를 발굴해 저작활동에서부터 출판, 유통, 마케팅에 이르는 전과정을 one-stop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출판콘텐츠를 많이 발굴해 지속가능한출판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 출판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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