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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문화, 관광자원과 만나면 시너지 최고 - 고려대장경 판각지 - 목판인쇄 문화 복원 - 지역경제 활성화 일조
  • 기사등록 2025-03-21 15:31:14
  • 수정 2025-03-21 15: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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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남해군이 고려대장경 판각지와 관련한 목판인쇄 문화 복원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인쇄문화가 지역의 관광자원과 만나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장구한 인쇄문화와 유물이 지역의 관광자원과 만나 지역가치를 높이고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방안이 마련된다. 경남 남해군이 고려대장경 판각지와 관련한 목판인쇄 문화복원사업을 본격화하면서다. 남해군은 고려대장경판각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남해고려대장경 목판인쇄문화 복원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충남남해군수, 정현옥, 장영자의원, 관련부서장, 고현면이장단장, 주민자치회장, 새마을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장, 고려대장경판각성지보존회장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해군은 고려대장경의 판각지라는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고현면 일대를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했다.

2024년 6월부터 싸이트닝플건축사사무소가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기본구상 및 세부 사업을 발굴해 11월7일 중간보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남해고려대장경 목판인쇄문화 복원 기본구상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특히 고려대장경이라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고현면의 지역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 기본구상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남해군은 이번 용역결과물을 바탕으로 관련부처 공모 사업을 추진하고 대내외적으로 남해가 고려대장경의 판각지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장충남군수는 “남해가 고려대장경의 판각지라는 역사문화자원을복원 및 활용하여 남해군 가치를 높여 지역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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